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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인이야기들

투표 이야기

by 레온하트 2010. 6. 2.
정오가 될쯤에 투표를 하러 갔었다. 이사와서는 교육감선거 이후 두번째지만 여전히 내가 갔을때는
사람이 별로 없더라. 내가 사람을 비우는 재주가 있는건지 이동네 사람들이 정치의식이 없는건지는
잘 모르겠지만, 어쨌든 내 권리행사를 제대로된 사람에게 제대로 했다는 느낌이 들어서 기분은 좋다.
투표는 5번정도 했던거 같은데 계속해서 내가 찍은 후보가 당선이 안되는 불상사가 있었지만 작년부터
계속 내가 찍은 후보들이 당선이 되고 있다. 올해도 그 기운 이어갔으면 좋겠다. 꼭 그래야만 하고.

투표기간동안 블로그 첫화면에 투표를 독려하는 위젯을 달았는데 투표가 끝나고 내려진건지
어떤지는 모르겠지만 하루가 지나지도 않았는데 내려지는건 조금..
아무래도 원하는 결과가 안나오고 있어서 기분이 많이들 상해있나보다. 참 웃기지도 않아.
재밌게 흘러가고있는 이번 총선결과. 과연 누가 웃고 누가 울게 될지 참 궁금하다. 기왕이면 내가
웃었으면 좋겠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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