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asia's Anime

보다 만 애니들

레온하트 2009. 6. 18. 23:04

하루에도 여러가지 애니들이 나오고 사라지는 요즘. 취미중에 하나인 애니감상은 장르와 발매일을 가리지 않고
다양해지고 있다. 오늘은 즐겁게 봤던 애니들이 아닌 보다가 중간에 중단해버린 애니들에 대한 얘기를 해보려고
한다.

1. 천사소녀 네티
보면서 감상글까지 올렸던 작품이지만 초반 몇화만 보고 보지를 않고 있다. 이유가 뭘까 곰곰히 생각해보니
역시 유치찬란한 스토리가 맘에 안들었던 것 같다. 캐릭터빨로 보기에는 한계가 있는 그런 애니였다.

2. 나디아
상식을 키우기 위해(무슨 상식?) 보기 시작했지만 학교를 다니다가 바빠버리는 바람에 시간이 없어서 못봤고
결국 어디서부터 봐야하는지 잊어먹어서 못보고있는 작품. 나름대로 재미는 있었는데..

3. ARIA The Natural
물론 이건 이전에 몇번씩 봤던 작품. 그냥 시간이 없어서 못보고 있다. 언제든지 재개될 작품. 하루에 몇개씩
애니를 볼 시간이 없다. 정말로.

4. 미나미가
TV를 보다가 2기를 우연히 봤는데 요즘들어 계속해서 찾고있는 ARIA느낌의 애니인것 같아서 찾아서 보게 됐는데
생각보다 별 재미가 없었다. ARIA나 요츠바랑처럼 치유가 되는 것도 아니고 러키스타처럼 개그가 강한것도
아니어서 그냥 접어버린 작품. 오프닝이랑 엔딩은 노래가 참 좋더라.

ARIA를 제외하면 전부 내 하드디스크에 보관되어있는 작품들. 용량을 부족하게 만드는 주범 되겠다. 그런데도
지워버리지 못하는 이유는 대체 뭘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