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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려라 유포니엄14

울려라! 유포니엄 3기 간단감상 부천애니페스티벌 티켓 있으면 앙상블 콘테스트 무료로 보게 해줘야 된다. 애니메이션 울려라! 유포니엄의 세번째 시즌이 시작했다. 무사히(?) 쿠미코는 3학년이 되었고 새로운 동반자들과 함께 새로운 1년을 보내게 되었는데 애니 1기때 있었던 부족함들이 일년 일년 지나면서 채워지는 모습들이 뭔가 같이 커나가는 과정에 있었던거 같아서 나도 기분이 좋았다. 일단 포스터에도 나왔던 신캐릭터는 갈등보다는 쿠미코가 갖고 싶었던 이상을 함께 키워나가는 조력자의 역할을 해줄거 같다는 생각을 일단 했고 그 외에 새로 들어온 신입생들이 작품에 활력을 불어넣어줄걸로 기대를 해본다. 작년 교토 여행때 성지순례했다고 익숙한 모습들이 많이 나왔던 것도 좋았고 어떻든간에 나 유포니엄 참 좋아했구나 하는 감정을 오랜만에 느낄수가 있었다. 2024. 4. 8.
2023 올해의 미소녀 best 어느덧 12월이 됐고 또다시 한해를 결산해야 하는 시기가 왔다. 늘 그렇듯 첫번째는 올해 나를 설레게 했던 미소녀들을 뽑아보는 시간. 거두절미 하고 어떤 미소녀들이 내 마음을 흔들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다. 1. 아리마 카나- 최애의 아이 올해의 미소녀는 여러가지로 올해를 뒤흔들었던 애니인 최애의 아이의 히로인 후보 아리마로 결정됐다. 올해의 미소녀 최초로 감상글이나 기타 글에서 그 모습을 보이지 않고(사실 완결감상의 아카네 짤은 2/3쯤 의도한 거긴 하다.) 올해의 미소녀가 된 아이. 당당한 모습도 마음에 들었고 자기 일에 대한 프로페셔널한 모습도 매력포인트. 주인공을 향한 갈팡질팡한 마음이 앞으로의 전개에 큰 키워드가 될 거 같은데 그 부분에서의 활약도 기대가 된다. 그 반짝임이 계속 이 작품의 재미로.. 2023. 12. 5.
2020 올해의 미소녀 best 2020년이 과거의 영역으로 돌아가기 까지 20일정도 남은 이때. 개인적으로도 한해의 마무리를 하고자 매년 해왔던 것들을 하려고 한다. 그 첫번째로 올해를 풍요롭게 해준 미소녀들을 뽑는 시간을 가져보려고 한다. 늘 그랬듯 올해 인상깊었던 열명의 미소녀를 뽑아야 되는데 개인적으로 올해 하는 애니를 본게 거의 없어서 그런지 다들 고만고만한 느낌 이었다. 꾸역꾸역 하려면 열명을 맞출 수 있었겠지만 그렇게 하지는 않고 정말 인상깊었던 다섯명만 추려서 올해의 미소녀를 소개하고자 한다. 꾸역꾸역 넣으려고 했던 아쿠아, 소노자키 시온, 이름도 까먹은 유포니엄 신입생 튜바(스즈키였나?), 다크니스, 이이노 마코에게 일단 유감을 표하면서 올해의 미소녀 시작하도록 하겠다. 순위. 이름- 작품명 순. 1. 라이잘린 슈타우트.. 2020. 12. 8.
부천 애니메이션 페스티벌 미드나잇 스크리닝 후기&울려라 유포니엄 멩세의 피날레 감상 태어난 곳은 아니지만 평생을 살아오고 있는 부천이라는 도시. 여러 장점이 있는 살기 좋은 곳이지만 그 중에서도 특장점이라고 할만한게 바로 문화관련으로 엄청난 투자를 하고 있고 그 성과도 계속해서 이뤄내고 있는 도시라는 것이다. 가장 유명한 영화제 뿐만 아니라 만화나 애니메이션도 영화제와 비슷한 시기에 행사를 시작해서 지금까지 성황리에 개최하고 있다. 오늘은 이 도시의 문화행사 중 하나인 부천 애니메이션 페스티벌의 프로그램 중 하나였던 미드나잇 스크리닝에 갔다왔던 얘기와 거기서 봤던 울려라! 유포니엄 ~맹세의 피날레~의 감상을 써볼까 한다. 1. 유포니엄 3부작 연속상영?? 이번 부천 애니메이션 페스티벌(이하 비아프)의 가장 큰 화젯거리는 바이올렛 에버가든의 신작 극장판의 최초공개였을 것이다. 뭐 처음 나.. 2020. 10. 30.
울려라! 유포니엄 극장판 2기 감상 좋은말 할때 불어! 애니메이션 울려라! 유포니엄의 2기를 결산하는 극장판을 기억하기로는 재작년에 개봉을 했던걸로 아는데 그간 시간이 전혀 나지를 않아서 이제서야 보게됐다. 이미 2기가 방영했던 것도 시간이 오래지났고 중간에 리즈와 파랑새라는 새로운 극장판이 개봉을 해서 그걸 보고 감상글을 썼으며 두달뒤에는 또 새로운 극장판이 일본에서 개봉을 하는데 이제서야 두번째 극장판의 감상이라니 뭔가 앞뒤가 안맞는것 같지만 그간 유포니엄 보면서 많이 울고 웃었던 기억을 떠올리며 봐주셨으면 좋겠다. 1. 다 잘라버려유포니엄 2기의 이야기는 세가지 정도로 이어진다고 할 수 있는데 정말 필요없는 부분은 다 잘라버리고 메인이라고 할 수 있는 쿠미코와 아스카의 이야기로만 90분을 채워내는 기염을 토해냈다. 분명 1기 극장판은.. 2019. 2. 2.
울려라 유포니엄 2기 완결감상 알고보니 연애애니 울려라 유포니엄의 두번째 시즌이 막을 내렸다. 모든 인물들이 조금씩은 성장하면서 막을 내리게 되었는데 좋은 방향이었다고 생각한다. 완전무결 해보였던 사람도 그 속에는 조금씩 아픔과 슬픔을 가지고 있었고 그걸 모두의 도움으로 조금씩 극복하면서 성장해나가는 전형적인 성장드라마 패턴을 가지고 있었지만 그 안에서 갈등도 일어나고 뭔가 꽁냥꽁냥한 이야기도 만들어지고 하면서 재미있게 흘러간 이야기가 아니었나 생각을 해본다. 꾸준히 보여줬던 멋진 연주도 좋았고. 무엇보다 이 애니의 중심소재라면 소재라고 할 수 있는 이어준 사람과 이어받은 사람의 강력한 유대라는게 참 마음에 들었다. 선배와 후배가 하나의 악기, 악곡으로 이어져 유대감을 만들어가고 그걸 이어받은 사람이 또 다른 누군가에게 이어준다는 그.. 2016. 12.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