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쿨럼블 3학기 25화 간단감상

이미 일본에서는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고 하는 스쿨럼블.(라지만 Z를 뒤에 붙여서 신작이 나온다고..)
여기저기서 작가를 비난하는 목소리가 높지만 난 작가의 미소녀 퀄리티만 떨어지지 않는다면 상관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거기에 대한 코멘트는 달지 않도록 하겠다.
어쨌든 일본에 발매된 만화책21권 한정판에 동봉된 DVD에 OVA형식의 3기가 담겨있어 오늘은 그 리뷰.

내용은 둘째로 놓더라도 일단 2년만에 돌아온 애니메이션 시리즈라 일단 반가움이 크다. 사실 요즘 나온
애니메이션들은 미소녀들의 그림체가 영 별로인 경우가 많아서 내 관심에 들지 못한 작품들이 많았는데
오랜만에 내가 좋아하는 취향의 미소녀들이 나오는 애니를 봐서 기분은 굉장히 좋다.
내용면에서는 일단 작가가 만화를 끝내기 위해 별의별 설정들을 끼워넣어서 굉장히 난잡한 내용이 되었다.
그런 패턴들이 굉장히 식상한게 많은데 스쿨럼블은 그 전철을 그대로 밟고가는 느낌. 덕분에 굉장히 무신경하게
애니를 감상하게 되더라.
한마디로 용두사미의 극치를 달렸던 만화라고 생각한다. 처음의 참신함은 어디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