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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일지15

Football Manager 2011 분투기 -5- 1. 시즌결산 2011/12시즌을 트레블로 장식하고 시작한 12/13시즌. 나름 돈을 들여서 영입도 했고 더욱 단단해진 모습으로 시작했었다. 그 결과는 어떻게 되었을지 확인해보자. 늘 나오던 리그순위가 아닌 그전에 했던 유럽 슈퍼컵으로 시작해봤다. 챔피언스 리그 우승팀과 유로파리그 우승팀이 자웅을 겨루는 경기로 지난시즌 챔피언스 리그 우승자 자격으로 올해 참가. 발렌시아와 경기를 했다. 결과는 간신히 승부차기 승리. 이기고 있다가 동점골을 경기 끝나기전에 먹히고 고생끝에 얻은 승리라 기쁘기도 했지만 우리팀 선수들의 집중력 부족이 참 안타깝기도 했다. 그림으로 그려놓은 듯한 우승. 뭐 너무나도 당연한 우승이라 이제는 별 감흥도 오지를 않는다. 이번에는 4경기 정도 앞서있는 상태로 우승을 해서 더욱더 편하게.. 2010. 12. 26.
Football Manager 2011 분투기 -4- 1. 2011/12시즌 결산 바이에른 뮌헨의 감독을 맡은뒤로 두번째로 맡는 시즌. 지난번의 아쉬움을 만회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지난시즌에서 가장 잘했던건 리베리를 팔지 않았다는 것. 리베리가 나올때는 설렁설렁 뛰지만 나름 괜찮은 활약을 해줘서 다행이었다. 어쨌든 아래를 보면서 얘기를 계속 해보자. 올해도 리그는 1위. 우승을 확정짓고 난 마지막 두경기를 2군으로 넣고 뛰어서 마지막 성적이 별로 안좋다. 2위인 볼프스부르크한테는 승점을 안줬지만(1승1무) 3,4위인 레버쿠젠과 도르트문트에게는 한번씩 져주는 바람에 1위를 유지하는데 조금 어려움이 있을뻔했지만 결국 1위를 지켜냈다. 컵대회도 우승. 저번회에 올렸던 샬케전 이후로 계속 약팀만 상대하는 꿀대진. 하지만 결승전에선 독기를 품고 올라온 뉘.. 2010. 12. 8.
Football Manager 2011 분투기 -3- 1. 우리팀 베스트 일레븐을 소개합니다 이번시즌 우리팀 베스트 일레븐되겠다. 영입은 엄청 했지만 정작 주전급은 두명뿐이라는것과 부상때문에 이 라인업을 제대로 가동해본적이 손에 꼽을정도라는게 유머포인트. 저번시즌에 가장 많은 경기를 뛰면서 활약해줬던 슈바인슈타이거가 부상으로 한달을 날려먹어서 베스트 일레븐 가동은 한참뒤에나 가능할것같다. 2. 전술소개 이미지는 재활용. 공격적인 4-4-2포메이션으로 운영하고있다. 왼쪽 포워드에 타겟을 걸고 포쳐로 설정한 오른쪽 공격수가 골을 주로 넣는다. 양쪽 윙은 둘다 인사이드포워드로 설정. 왼쪽 중앙미드필더는 딥라잉플레이메이커로 설정해서 스루패스를 찔러주거나 중거리슛을 뻥뻥쏴주는 역할. 오른쪽 중앙미들은 볼위닝미드필더. 왼쪽이랑 역할이 크게 다르지는 않지만 조금 더 수.. 2010. 11. 29.
Football Manager 2011 분투기 -2- 1.팀소개 이번에 처음으로 잡은팀은 독일 분데스리가의 맹주 바이에른 뮌헨 되시겠다. 본인이 유벤투스, 레알마드리드와 더불어 가장 좋아하는 팀중에 하나이며 세계최고의 명문클럽중 하나. 위닝일레븐 할때도 주력중 한팀되겠다. 2. 진행상황 현재 2011/12시즌 첫경기를 앞두고 세이브를 해놓은 상태. 지난시즌은 화면을 보면서 얘기하도록 하겠다. 리그는 당연히 1위를 달성했다. 무승부가 징그럽게 많은 이유는 초반에 굉장히 힘들게 진행하다가 중반에 능력들이 폭발했기 때문. 주전골키퍼인 부트가 5개월부상을 끊었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컵대회는 어처구니없게 8강에서 2부리그팀에게 승부차기로 지면서 탈락. 저팀은 결승까지 진출해서 준우승을 했다. 누가 어떻게 팀을 조련했는지는 모르겠지만 대단하다고 생각. 챔피언스 리그.. 2010. 11. 26.
Football Manager 2011 분투기 -1- 이번달 초에 나온 폐인양성게임인 Football Manager 2011(이하 fm2011). 한번 빠져들면 아침해를 본다는 명성에 걸맞는 말도안되는 중독성을 자랑하는 게임으로 본인도 재작년부터 갑자기 빠지기 시작해서 어느정도 뽕을뽑기전까지는 계속 이 게임을 즐기게 됐다. 어쨌든 올해도 fm은 나왔고 나는 이 게임에 다시 손을대게 되었다. 09에서 스페인, 10에서 이탈리아와 잉글랜드를 재패한데 이어 이번 fm2011은 독일리그를 정복하기위해 움직이기 시작했고 오늘부터 그 여정에 대한 글들을 전작에 이어 다시 써보려고 한다. 이번에는 바이에른 뮌헨이다. 첫번째 글이니 오늘은 게임하다가 평점10을 찍은 화면하나 보여주고 마치려고 한다. 팀소개와 기타 이야기들은 다음시간에. 2010. 11. 24.
페르소나3 FES 플레이 기행 -10- 그저께 드디어 페르소나3 FES를 클리어 했다. 개강이 다가오고 있는걸 느꼈기 때문에 그야말로 하루종일 플레이. 1월20일이 넘어가고 나서부터는 타르타로스에도 가지 않았다. 보스를 잡을때는 슬슬 봐주면서 해야겠다..라고 생각하고 슬슬 하다가 마지막 한대를 남겨놓고 뇌새에 걸린 미츠루가 디아라한(체력을 전부 회복시켜주는 마법)을 보스에게 시전하는 바람에 짜증을 느낀 나머지 하르마게돈(체력9999를 날리는 믹스레이드) 으로 끝내버렸다. 보스도 자기를 때려잡으면 모든게 해결된다고 말하고 있다.. 소드마스터 야마토가 생각난다.. 어쨌든 13번이나 변신을 하면서 덤벼오기 때문에 레벨이 어느정도 올라있지 않으면 고생할수도. 폭풍간지 주인공. 최강의 상대 바로 앞에서도 전혀 쫄지않는 강다구가 정말 멋지다. 그리고는 .. 2008. 9.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