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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sia의小事39

차회예고 6월들어 글도 하나도 안올리고 멍때리고 있냐고 생각하시겠지만 아무래도 아직 대학생인지라 기말고사기간이 나를 압박하고 있어서 글을 못올리고 있다. 기말고사기간 만이라면 글을 못 쓸 이유가 없지만 과제까지 같이 압박을 하고 있어서 도무지 글을 올릴 기운도 여유도 없는 상태. 그렇다고 그냥 안하고 있으면 정말 아무도 신경 안쓸거 같아서 다음에 올릴 글을 미리 공지하려고 한다. 1. 스즈미야 하루히의 경악 감상 트위터에는 질렀다는 인증과 감상때 써먹을 카테고리를 올렸지만 블로그에는 언급조차 안했던 하루히 4년만의 소설 신작에 대한 감상평을 올릴 예정이다. 어떤 글을 써제낄지 기대해 주시길. 2. 본격 안드로이드와 iOS 비교하는글 아이팟을 쓰던 몇개월, 뭐를 버티지 못했는지 결국 스마트폰이라는 새로운 세계로 빠.. 2011. 6. 9.
그동안 이야기 원래는 업데이트할 이야기들이 몇개 있었는데 이런저런 사정이 생기는 바람에 써내려가질 못했었다. 간신히 일을 해결하고 한 열흘동안 써야했던 얘기들을 한번에 적어내려가려고 한다. 1. 아르바이트를 시작했다. 3학년때는 평일에 알바를 하다가 학기를 날려먹은 기억이 있어서 이번에는 주말알바를 구해서 하고있다. 번화가에 위치한 대형마트에서 카트를 끌고 무빙워크를 올라오는 사람을 도와주는게 업무내용. 만단위까지는 올라갈지 어떨지 모르겠지만 천단위는 확실히 넘는 사람들과 직접 맞닿는 업무다. 아마 캐셔 다음으로 많이 사람상대를 하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시급은 여지껏 했던 알바중에 두번째로 높지만 하는 시간이 얼마 안되서 다른 마트 주말알바보다 일당은 적다. 그래도 무거운 짐 안나르고 행동의 자유가 꽤나 높다는 점은 .. 2011. 4. 2.
오랜만에 이런저런 이야기들 어쩌다 한번씩쓰는 개인적인 이야기. 아르바이트는 어느덧 한달째로 접어들고있다. 여지껏 오래했던 일은 죄다 간편하고 쉬운일이었는데 내가 급하니 그냥 하고있다. 더이상 쉬운데 돈 많이주는 일을 찾는것도 쉬운일이 아닐것같고 말이지. 11월이 시작되고 전에하던 알바에서 돈이 나왔다. 하루만에 돈의 80%를 썼다. 물론 들어온돈이 얼마 안됐기 때문이지만. 알바에서 받은돈의 절반가까이는 하드디스크를 새로 사는데 썼다. 1TB시대로 접어든 것인데 그 하드는 구입한지 하루만에 박살이났다. 오늘 교환을 받아왔지만 뭔가 당한기분에 데이터복구의 압박이 정말 커다랗게 느껴진다. 전의 하드에서 새로산 하드로 옮겼던 자료를 복구하는데 어느덧 24시간이 되가고 있지만 아직 반정도밖에 복구가 안됐다는게 가장 큰 문제. 며칠을 허비해.. 2010. 11. 4.
알바이야기 후일담 지난시간에 썼었던 주차아르바이트는 다음날로 때려쳤다. 글을 쓰기전부터 있던 불만이 글을 쓰면서 폭발했고 더이상 이따위일을 할 수 없을 정도까지 이르러서 그냥 냅다 그만둬버렸다. 대략 다른일을 구할 자신이 있었고 실제로 한 6곳정도 알바몬에서 지원한 온라인 지원은 4군데정도에서 부름이 왔었고 그중 한군데에서는 바로 일하러 나오라는 부름일정도로 새로 일을 구하는건 어렵지 않았다. 문제는 어차피 이력서에 하등 도움도 안되는 일을 하는데 돈을 좀 적게받더라도(많이 차이가 나면 안되겠지만.) 시간대가 일정하고 많이쉴수있는 일을 찾는 것이었다. 그래서 찾았던게 고등학교 매점 아르바이트. 평일만 나와서 일을 해도 되는게 매리트였고 돈도 꽤나 짭잘했고 쉬는시간도 많았던게 좋았던 일이었다. 단지 문제는 오전파트 오후파트.. 2010. 10. 11.
알바 시작 집에서 등록금은 알아서 벌어라 라는 엄명(?)이 떨어져서 그동안 하던 공연보고 돈받는 알바를 잠시 관두고 목돈을 벌기위한 아르바이트를 시작했다. 처음 하려고 맘을 먹었던 일은 마트에서 농산품을 진열하는 아르바이트 였었고 면접일정까지 일사천리로 진행 했었지만 보험으로 지원했던 백화점 주차요원 아르바이트도 연락이 와서 두군데에서 동시에 면접을 봤었다. 일을 오늘부터 한다고 했을때의 마트의 반응은 사람이 없으니 나보다 빨리하겠다는 사람이 있으면 그쪽을 채용 하겠다는 사실상의 거절과도 같은 이야기였고 백화점에서는 나를 무조건 채용하겠다는 긍정적 이야기였었다. 그런 대접을 받는건 언제나 즐거운 일이기 때문에 백화점 쪽으로 마음이 기울어졌었고 사람이 많이 부족해서 친구와도 할 수 있을것 같다는 생각에 이쪽으로 지원.. 2010. 10. 4.
스즈미야 하루히의 소실 극장개봉날짜 확정(?)및 잡담 스즈미야 하루히의 우울 2기가 여러가지 이유로 엄청난 욕을 먹은 다음에 나온(원래는 TV판에 들어갔을) 하루히의 소실. 국내개봉날짜가 정해졌다고 한다. 11월4일이라고 하는데 10월개봉이네 뭐내 하면서 광고를하던 배급사가 안타까워지는 순간이 아닐수가 없다. 일단은 정식으로 기사가 나온건 아니고 네이버의 영화정보에 그렇게 나와있었다. 그러니 늦춰질수도 당겨질수도 있다는 얘기. 이 극장판 애니를 지금 볼까 말까 굉장히 고민중인데 이유를 적어보자면 1. 하루히가 안나온다 이미 여기에서는 많이 썼던 표현인 하루히플레이어라는 단어는 말그대로 이 애니는 하루히가 안나오면 의미가 없다는 얘기. 그런 애니를 후반부에 아주 잠깐 나오는(소설내용에서는 10장도 안나오는것 같다.) 하루히를 위해 보러가는건 조금.. 그때 나.. 2010. 9.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