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himaru GT 아시아 베스트앨범 간단감상

mihimaru GT의 해외진출이 시작되었다. 그 시발점이 된 아시아 베스트앨범의 발매.
한국과 대만에 발매된 앨범이 지난 7월28일에 발매되었다. 입수는 더 일찍 했지만 사정상 오늘에야
감상글을 올리게 되었다.

1. 서비스 가득
히트곡인 기분업업의 한국어버전을 두고 하는 말. 앨범의 현지화라고 한다면 매뉴얼정도나 그쪽 국가의
언어로 바꿔주는 정도일테지만 히트곡을 로컬라이징을 해주는건 이례적인 일이라고 하겠다. 그만큼
이들이 우리나라나 중국쪽에 진출하는 것에 의욕을 가지고 있다는 것으로도 해석할 수 있겠다.
노래자체는 그냥 기분업업느낌. 랩은 일어로 불렀지만 한국어로 부른 노래부분도 어차피 일어가사의 번역이라
랩을 번역해버리면 라임이라든가 맞지 않으니까 그랬으리라 생각해본다.

2. 그외에는
노래 선곡은 뭐 그냥그런것같다. 정말 좋아하는 노래도 선곡되었지만 그냥그런 노래들도 선곡되었기 때문.
이해가 잘 안되는 부분. 투표로 선정했다고 하는데 투표를 해서 나온게 저 결과라는게 맘에는 안든다.
뭐 투표도 안(못)한 내가 할말은 아니지만.

3. 총평
그냥 평범한 베스트앨범이라고 생각한다. mihimaru GT의 근자에 나온 싱글곡까지 수록되면서 저번의 베스트
앨범에 연장선으로 들으면 좋겠다. 어쨌든 기념할만한 mihimaru GT의 본격적인 해외진출 앨범으로 의미가
있는 앨범. 한달뒤에 아시아송페스티벌에도 온다고 하는데 기대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