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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sia's Music

쿠라키 마이 데뷰 10주년 기념 음반리뷰 -10-(09)

by 레온하트 2009. 12. 25.
이 글을 쓰기로 마음먹은지 벌써 반년이 다된것같다. 올해내내 각종 쿠라키 마이 관련 글을 써댔고, 쇼케이스도 구경갔었고
내한공연도 갔다왔다. 그런 시간이 어느덧 흘러 벌써 12월의 마지막주를 향해 달려가고 있다. 이제 쿠라키 마이의 데뷰
10주년도 이제 거의 끝나가는 시기. 10주년 기념 음반리뷰도 마지막회를 맞이하게 되었다. 올해 내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던
이 특집의 마지막을 지금 시작하도록 하겠다.


touch Me! 通常盤

touch Me!

2009.1.21


 

touch Me! 初回盤touch Me! 通常盤

PUZZLE / Revive

2009.4.1


 

touch Me! 初回盤

Beautiful

2009.6.10


 

touch Me! 初回盤

ALL MY BEST

2009.9.9


데뷰5주년 이었던 2004년과 마찬가지로 올해도 그닥 많은 싱글&앨범이 나오지는 않았다. 보면 올해 나온 음반들은 여러가지

평가를 내렸던 것 같다. 극찬을 했던 싱글이 있는가 하면 욕을 바가지로 퍼서 했던 앨범도 있었다. 칭찬을 했던걸 선택해서

더 많은 칭찬을 할지 욕을 했던걸 선택해서 다른 얘기를 해볼지 조금 고민이 된다. 


앞에게 워낙 이상해서 상대적으로 나아보이는


개인적으로는 올해 들었던 노래 중에서는 가장 괜찮다고 생각하는 곡중 하나다. 오랜만에 발라드로 돌아온 것과 그 노래가
이전의 느낌과는 사뭇 다른 느낌으로 만들어져 나왔다는 것에서 이 곡에 굉장히 높은 평가를 내리고 있다. 그도 그럴것이
3년 내내 전면으로 나온 발라드곡은 전부 다 비슷한 느낌이었고 노래 내용마저도 크게 다르지 않아서 07년의 포스트에선
비판도 했었던적이 있을 정도로 발라드에서는 꽤 오랫동안 아주 멋진 곡이 나오지를 않았다. 그런 흐름을 깨트린 것이
이 노래기 때문에 이 멋진 싱글곡을 추천할 수 밖에 없게 한다.

쿠라키 마이라는 가수의 10년을 정리하는 포스트도 오늘로서 마무리. 사실 계속해서 새싱글의 발매를 기다려봤지만
대외활동에 바뻐서인지 결국 나오지를 않아서 오늘 끝을 내게 되었다. 그동안 혹시라도 읽어주셨던 분들께는 많은 감사를
드리고 내년의 쿠라키도 같이 기대를 해주셨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