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종 음반들 간단감상

길게 나올것같지 않아서 2월10일에 나온 mihimaru GT의 새싱글과 17일에 나온 카라의 3번째 미니앨범, 24일에 나온
mihimaru GT의 새앨범에 대한 감상을 한꺼번에 써내려가보려고 한다.

1. Love letter
꽤나 간만에 좋은 노래가 나온듯한 mihimaru GT. 재작년에 나왔던 아름다운 노래인 '행복해지자.'의 느낌을 잇는 멋진곡.
하지만 여전히 커플링의 느낌은 그냥 그럭저럭. 그래도 타이틀이 워낙에 좋아놔서 다른건 다 용서되는 느낌이랄까.

2. 루팡
S.E.S.이후로 본인 취향에 가장 잘 어필해주는 여성아이돌 카라. 언제나 참 즐거운듯한 모습이 가장 큰 매력. 계속 앨범들을
들어보면 꽤나 매력적인 노래들이 많아지고 있다는 느낌이 든다. 이번앨범도 매력적인 곡들이 많다. 개인적으로는 발라드곡을
불러줬으면 좋겠다고 생각하지만 눈물나게도 얘네들의 라이브는 영 엉망이라서.. 귀여운 느낌의 곡들이 많아진게 이번 앨범의
가장 큰 장점. 절대적으로 본인취향이라 참 고맙다.

3. mihimalogy
앨범은 계속 괜찮은 mihimaru GT. 이번앨범도 나름대로 괜찮은 곡들이 많다. 발라드 싱글들의 아름다움에 더해서 괜찮은
느낌의 앨범곡들로 인해 앨범의 느낌도 참 좋다는 생각이 든다. 언제나 웃음을 주는 이들의 라디오방송도 수록.
아쉬운건 발라드 타이틀 외의 다른 싱글들이 영 별로라는것. 아쉽게도. 다른 노래들은 다 좋은데말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