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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sia's Music

mihimaru GT 새싱글 간단감상

by 레온하트 2010. 4. 29.

최근 꽤나 바쁜행보를 걸어가고 있는 mihimaru GT. 앨범의 발매가 얼마 지나지 않아서 싱글이 또 발매가 되었다.
나름대로 괜찮은 노래들을 만들어내고 있는 이들이기에 일단은 많은 기대를 하고 있었지만 최근에 좋은 노래가
나오면 바로 좀 별로인 노래들이 나와서 많은 기대를 품지는 못했었던 것이 사실. 이번에는 자켓도 뭔가 센스가
이상해서 약간 걱정이 됐었다.

1. 성공의 유전자
2008년부터 이들의 노래가 멋진 곡이 되었던 기준은 딱 하나. 발라드냐 아니냐 하는것. 약간 느린템포로 히로코가
많은양의 노래를 하면서 랩은 중간에 살짝 가미되는 정도로 제한하는것이 최근 mihimaru GT 명곡의 조건처럼
되어있었다. 그동안은 그 기준에 전혀 부합되지 않은 노래로 실망감을 안겨다 주었지만 이전싱글에는 그 모습이
돌아와 또하나의 명곡을 탄생시킬수 있었다. 이전싱글의 퀄리티를 보고 깨달은게 있었던 것일까. 이번싱글도
저번 그리고 명곡이었던 2008년의 행복해져와 비슷한 느낌의 곡이 탄생했다. 이번곡도 역시 명곡의 반열에 올릴
만한 멋진 곡이라고 생각한다. 가사의 느낌이나 곡의 분위기등이 너무나도 아름다운 곡이라고 할 수 있겠다.

2. 커플링
사실 이런 분위기의 명곡들은 커플링이 굉장히 깨는곡이 많았었다. 센스도 그냥 그렇고 분위기도 영 그랬던 곡이
많았는데 이번싱글의 커플링은 분위기도 밝아서 좋고 가사나 기타등등 여러가지면에서 즐거움을 주는 노래다.
굉장히 기분이 좋아지는 곡. 밝은 분위기가 그런 좋은 기분을 만들어주는 것같다.

3. 총평
사실 연속으로 좋은 싱글이 나오기란 굉장히 힘든일이다. 앞에서 많은 기대를 하기 때문일텐데 대부분은 그 기대에
실망으로 보답하고는 한다. 하지만 이번 mihimaru GT의 싱글은 그런 기대에 부응하는 굉장히 멋진 싱글이라는
생각이 든다. 무엇보다 큰 소득이라면 이들이 좋은 곡을 만들수있는 방법을 알아냈다는 것으로 이 깨달음이
앞으로 이들에게 어떤 긍정적인 영향을 가져다줄지 벌써부터 기대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