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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sia's Music

2011 올해의 노래들 예상

by 레온하트 2011. 11. 1.
올해를 한달남겨둔 요즘 이래저래 일도 많고 귀찮은것도 많아서 여러가지로 짜증도 많이 나지만 올해도 음악이 있어서 그나마 살만했다고나 할까 고통스럽지 않았다고 할까. 음악 덕분에 그럭저럭 살아가고 있다. 어쨌든 올해도 연말은 다가올테고 늘 하는 연례행사인 올해의 노래들 선정을 이번에도 해볼까 한다. 얼마 안남은 올해동안 이 리스트에 없는 노래가 튀어나올지 아니면 이대로 굳혀질지 즐겁게 봐주셨으면 한다.

올해의 업템포
Garnet Crow- Smiley Nation
밝고 즐거운 분위기의 Garnet Crow의 업템포가 올해의 업템포 후보중 가장 앞서나가있다. 다른 업템포들이 그닥 변변치가 않아서 이번에는 거의 기정사실이라고 할 수 있을듯.

올해의 발라드
쿠라키 마이- 다시 한번, Bump Of Chicken- 친구의 노래
발라드 곡들이 꽤나 괜찮은게 많아서 여러모로 고민하게 되는 올해가 아닐까 싶다. 일단은 저 두개를 올려놓기는 했지만 다른 곡들도 명곡이 많아서 고민되는 부문이다.

올해의 락
장기하와 얼굴들- 그렇고 그런 사이
꾸준히 저 자리에 올라오는 유력한 후보인 장기하와 얼굴들이 이번에도 리스트업. 역시 올해도 변변치 않은 락 부문.

올해의 OST
 마법소녀 마도카 마기카- Connect, 테일즈 오브 더 월드3- With you, 일상- 최고의 우정, 타마유라- 어서오세요
각축장인 OST부문. 일단은 올해 꼭 주고 싶다고 생각했던 노래들만 꼽았기 때문에 이후에 나올 다른 곡들이 침투 할지도 모르는 부문이다. 무엇보다 다음달에 케이온이 기다리고 있기 때문에 언제든지 본방에서 다른애가 나올지 모르는 부문.

올해의 힙합
mihimaru GT- masterpiece
작년에 하드가 날아가고 완전히 묻혀버렸던 mihimaru GT란의 복구와 함께 새로운 싱글이 이번 힙합부문에 리스트업. 속사포랩이 정말 매력적인 곡이다.

올해의 재발견곡
 westlife- When you looking like that
돌연 해체를 발표한 westlife의 명곡이 올해의 재발견곡에 리스트업. 사실은 다른 전설적인 가수들(비틀즈, 조용필)과 각축을 벌일 예정이었지만 큰 뉴스가 갑자기 떠버려서 이쪽에 점수를 더 주게 되었다.

재생횟수1위
미정 
아직 올해는 남았으니까.

올해의 신인
중지?
새로운 노래를 듣지를 않아서 올해는 주지 말까 생각중.

올해의 싱글
쿠라키 마이- Your best friend, Garnet Crow- Misty Mystery, Smiley Nation
올해 쓸만한 노래들이 많이 들었던 싱글들. 이달말에 나오는 쿠라키의 신곡이 추가되는게 후보의 끝일듯.

올해의 앨범
KARA- Step, 장기하와 얼굴들- 장기하와 얼굴들
앨범이 몇개 안나왔다. Garnet Crow 새앨범이 좀만 괜찮으면 그냥 거기에 내줄지도 모르겠다.

올해의 아티스트
Garnet Crow
다작을 하지도 않았고 그냥 적당한 숫자의 싱글만 냈지만 그 싱글들 모두가 좋은 노래들이라는 점에서 올해 이들에게 상이 돌아갈 가능성이 제일 높다. 쿠라키의 다음 싱글이 어떨지가 이 자리에 이름이 바뀌느냐 안바뀌느냐의 기로가 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