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 각성을 안한다구요? 애니메이션 페르소나5 Stars and Ours를 봤다. 게임의 끝부분을 애니화해서 깔끔하게 마무리를 지어줬다. 중간중간 머릿속에 기억나는 장면중에 있어야 했던 장면들이 몇몇 있었는데 그게 안나온건 좀 아쉬운 부분이고 어찌됐든 RPG원작 애니메이션이 전투를 그렇게 날로 먹어야 했는지 왜 코옵 맥스를 찍었을터인 동료들의 페르소나가 그 꼬라지인지 이해가 안가는 부분이 있었지만 어찌됐든 꾸역꾸역 마무리를 지으려고 노력한점은 높이평가하고 싶다. 사실 다들 기다렸던건 이 애니보다는 같이 진행됐던 후속편에 대한 빅발표였을텐데 그게 발매일을 발표하는 날을 공개하는 날이 되어버렸던게 가장 큰 아쉬움이 아닐까. P5R에 나오는 여성캐릭터가 3의 햄순이(여주인공)일지 4의 마리(신캐릭터)일지를 당장 알지 못했던 아쉬움이 정말 크다. 다음달까지 기다려야 하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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