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asia의 윤하 추천곡 20선 20화: 1,2,3

 

윤하 데뷔 20주년 기념 추천곡 20선의 마지막 곡은 다들 예상하셨을 1,2,3. 윤하 20년 음악활동 동안의 모든 곡 중에서 내가 제일 좋아하는 곡이다. 밝은 분위기의 멜로디와 사랑 가득한 가사가 참 인상적이고 활동 당시의 윤하의 귀여운 콘셉트도 잘 어울리는 뭐 하나 빼놓을 수 없는 명곡이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한다. 아쉽게도 다른 팬들은 그닥 좋아하는 곡이 아니고 심지어 가수 본인도 뭔가 맘에 들어하지 않는 곡이라 이래저래 참 아쉬운 취급을 받는 곡이라 생각. 늘 콘서트 할때마다 후기에 한번 들어보고 싶다는 얘기를 하지만 바람이 이뤄진건 몇번 되지 않는 것도 참 아쉽고 앨범의 타이틀 곡이고 활동도 많이 했는데도 사실상 내가 처음 썼던 추천곡 선정의 의도와 거의 맞아떨어지는 듯한 곡의 인지도 까지도 아쉬움의 한 조각이 아닌가 싶다. 이 곡이 수면위로 올라오는건 바라지도 않고 그냥 누구든 이런 멋진 곡이 있다는걸 알아주셨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면서 긴 시간 달려온 윤하 데뷔 20주년 기념 추천곡 20선을 마치고자 한다. 이번주 일요일에 나오는 7집 앨범도 많은 관심 주셨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