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을 결산하는 두번째 시간은 올해 즐겼던 게임들을 간단하게 소개하는 시간. 저번에 상반기 결산을 간단하게 했으니 오늘은 하반기에 했던 게임들을 소개해보고자 한다. 그리고 올해의 게임에 대한 간단한 이야기도 같이 해보려고 한다. 거두절미하고 바로 시작해보도록 하겠다. 제목(플랫폼, 시기) 순서.
1. 엘든링 황금나무의 그림자(PC, 24.06~07)
2년전 올해의 게임이었던 엘든링의 DLC. 그때의 감동을 그대로 이어받아 더 멋진 경험을 선사해줄거라 생각했지만 그정도는 아니었고 그렇다고 막 내려칠정도냐 하면 그건 또 아닌 애매한 작품. 엘든링 본편을 어찌저찌 다 극복했다고 너 죽어보라고 만든 난이도는 토나올거 같았지만 한번 극복하고 나니까 다음의 도전까지 가는 힘이나게 하는 그런 절묘함이 맘에드는 작품인거 같다. (평점: 8/10)
2. 로스트 아크 싱글모드(PC, 24.07~11)
로스트 아크의 최종 콘텐츠인 군단장 레이드와 몇몇 어비스 던전이 혼자서도 플레이 할 수 있는 콘텐츠가 생겨서 1년정도 만에 복귀를 했다. 레이드 파티찾고 사람들이랑 투닥투닥 하는게 귀찮아서 접었던 과거가 있었던 터라 이 콘텐츠의 추가가 반가웠다. 파티플레이가 메인인 게임이다보니 최종 콘텐츠까지 열리지는 않아서 성장에 한계가 있는건 아쉽지만 스트레스 안받고 내가 하고싶은대로 하고 그 싱글모드 보상으로 성장할 수 있는게 보장이 되다보니 딱 어디 스토리까지만 즐겼다가 다음 싱글모드 생기면 복귀하고 하는게 가능할거 같다는 생각을 했다. 평점은 예전에 로아 평점으로 갈음하도록 하겠다.
3.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 열혈 우당탕탕 대감사제(NS, 24.08~09)
우마무스메의 육성이벤트 중에 있는 봄의 팬 대감사제의 레크리에이션을 미니게임 형식으로 만든 작품. 무지개 돌파석이라는 엄청난 인질을 잡고 게임을 팔아서 어쩔 수 없이 구매했지만 다행히 게임은 괜찮은 느낌이었다. 적당히 단순한 느낌으로 즐길 수 있는게 좋았고 메인 캐릭터들의 스토리도 나쁘지 않았다. 다만 아쉬운건 한정판을 산게 캐릭터 DLC가 각각 스토리가 있을줄 알고 산건데 단지 캐릭터 추가만 하는 DLC였다는 것과 게임을 오래 붙잡고 있을 요인이 됐을거 같은 부록게임을 한글화 안해주는 어처구니. 이 두가지가 이 게임을 돌파석 교환권으로 전락시킨 원인이 된거 같다.(평점 5.5/10)
4. 페르소나3 에피소드 아이기스(PC, 24.09~10)
원작에도 있었던 후일담 스토리가 DLC로 나왔다. 일단 DLC의 출시부터 뒤통수를 거하게 치면서 시작을 했고 덕분에 민심이 나락으로 간 상황에서 나오기는 했는데 그냥 할만하긴 했던거 같다. 게임을 이렇게 잘 만들어놓고 대체 왜 욕먹는 짓을 하는걸까 하는 의문을 감출수 없지만 그러려니 한다. 한두번 속는거도 아니고. 게임을 요즘감성에 맞춰 쉽게 나오는 바람에 옛날만큼 도전의식을 불타오르게 하는거도 없어지고 스토리도 많이 순해져서 옛날 매운맛이 그리웠던 사람들한테는 좀 아쉬운게 있을듯. 여주인공 DLC 나오겠지?(평점 7/10)
5. 역전재판4(PC, 24.10~11)
몇년전에 나왔던 역전재판 1,2,3의 후속편으로 오도로키라는 새로운 주인공으로 시작했던 4,5,6의 합본판이 나왔다. 새술은 새부대로 느낌으로 나왔는데 솔직히 좀 아쉬운게 많은 게임인거 같다. 주인공을 쩌리로 만드는 심각한 자캐딸에 에피소드 하나는 뭔 되도않는 트릭에 손가락 꿈틀 하는거 찾는 귀찮은 미니게임까지. 참 하면서 이게 뭐지 싶은게 많았는데 마무리는 깔끔해서 그냥 적당히 괜찮은 게임으로 기억될거 같다는 생각을 한다.(평점 6.5/10)
6. 역전재판5(PC, 24.11~12)
왜냐면 얘가 더 별로였기 때문. 이럴거면 주인공을 왜 바꾼거지? 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나루호도가 더 많은 에피소드에서 주인공으로 활약하고 새로운 변호사 캐릭터는 귀엽긴 하지만 얘로 파생되는 미니게임은 오도로키로 하는 미니게임보다 더 재미가 없다. 검사로 나오는 캐릭터 설정도 별로고. 이래저래 뭘 하고싶은지 잘 모르겠는 게임이 아닐수가 없다.(평점 5/10)
원래라면 다음 포스트에서 올해의 게임을 알리고 리뷰하는 시간을 가져야 하는데 솔직히 말해서 올해는 주고싶은 게임이 없다. 게임 가뭄도 가뭄이지만 했던 게임중에 인상깊었던 게임은 옛날게임 리메이크 작이거나 DLC였던 것도 있고 그러면 게임이라도 많이 해야 했는데 그렇게 게임을 많이 한것도 아니고. 뭐 거창하게 하는 올해의 게임 포스트는 아니지만 나름의 기준이라고 생각했던게 당해년도 나온 게임을 기준으로 하고 내가 해봤던 원작의 리메이크나 어떤 게임의 DLC는 후보에서 제외를 한다는 거였는데 올해 제일 재밌게 즐겼던 게임이 후보에서 제외될 게임이어서 아쉽게도 올해는 올해의 게임을 선정하지 않기로 했다. 내년에는 다양한 게임을 즐기고 거기서 올해의 게임을 선정할 수 있는 해가 되었으면 좋겠다. 그리고 소개를 했어야 했을 페르소나3의 글은 예전에도 많이 써놓은게 있으니 그부분을 함 봐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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