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arnet Crow 새싱글 간단감상

어제 발매된 Garnet Crow의 새싱글 꿈의 하나. 이전의 앨범도 그렇고 계속해서 실망감을 안겨줬었기 때문에
개인적으로는 이제 힘이 다 빠진건가 하는 생각까지 들 정도로 침체기였었다.

하지만 이번싱글은 이전의 앨범이나 싱글이 가지고 있던 문제점을 파악하고 나온듯한 인상을 준다.
계속해서 실패했던 변화의 움직임을 탈피하고 다시 예전의 Garnet Crow의 음악으로 돌아왔기 때문인데
이들의 예전 색깔을 좋아했던 사람들 뿐 아니라 뭔가 마음이 편해지는 음악을 원하는 사람들에게도 크게
어필할 수 있었던 그들의 색깔을 다시 찾았다는 것이 이번 싱글에 있어서 가장 큰 장점이라고 할 수 있겠다.
이런 복고의 움직임은 자켓 사진에서도 찾아볼 수 있는데 4등분 합성사진을 쓴게 굉장히 오래간만인다.
솔직히 말하자면 단체사진으로 싱글 자켓을 내던 시기는 계속해서 변화를 주던 시기였고 그 변화가
그다지 큰 반향을 불러일으키지 못했던 시기였다. 그렇기 때문에 이 싱글을 기점으로 다시 예전의 멋짐을
다시 갖기 시작한 것이고 그 멋짐을 다시 가다듬는 시작점이 되는 싱글이 바로 이 싱글이 되는 것이다.
일단은 종막을 고한 Garnet Crow의 변화. Garnet다움 이라는것에 대한 끝없는 탐구가 이 싱글로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