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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sia's Anime

클라나드&에프터 스토리

by 레온하트 2011. 5. 12.

감사합니다 논크레딧 오프닝

처음으로 이 자료의 고마움을 알았다



늘 그렇듯이 메인히로인도 뭣도 아니지만 불쌍한 역할은 혼자 도맡아 하는 My favorite인 료로 짤방을
꾸며봤다.(주인공이 얘는 성으로 언니는 이름으로 부르는것에서부터 선택받지 못한 슬픔이 느껴진다.)
1기는 좀 오래됐고 에프터 스토리는 최근에 블루레이로 발매가 되어서 두 작품을 한꺼번에 보고있다.
1기는 아이팟으로 에프터 스토리는 집에서 보고있는데 이유는 간단하다. 에프터 스토리를 아이팟으로
돌아다니면서 보다간 지하철 눈물남으로 등극할 위험성이 있었기 때문이다. 1기는 그나마 가벼운 내용이라
눈물을 흘리진 않겠지 하면서 돌아다니면서 보고있다. 어쨌든 스토리가 이어지는 두작품을 한꺼번에
보면서 최근 느낀게 있는데 클라나드의 오프닝 영상은 에프터 스토리 내용 에프터 스토리의 내용은
클라나드의 내용을 보여주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 특히 클라나드는 에프터 스토리의 마지막 장면을
그대로 보여주는 섬뜩한 시도를 하는데 그당시 원작을 즐겼던 사람들의 입이 얼마나 근질거렸을지
짐작도 가지 않는다.
에프터 스토리는 결국 또 눈물을 흘리고 말았다. 이 장면에서 무슨일이 일어날지 다 알고 있지만
여전히 슬픈건 변하지 않는다. 에프터 스토리 완결감상에 있는 마지막화 요약만 읽어도 슬퍼지는데
직접 보고 있으니 슬프지 않을수가 없다.
클라나드는 에프터 스토리보단 가벼운 내용들. 이 분위기를 보고 원작을 해볼까 하다가 극장판(쿄애니가
하지는 않았다.)을 보고 하는걸 포기했던게 지금까지 왔다. 이걸 처음봤던 당시에는 카논과 비교를 많이
했었지만 에프터 스토리를 보면서 두 작품의 평가는 완전히 역전됐다.
에프터 스토리는 내가 생각하는 쿄토 애니 최고의 명작이고 클라나드는 그 시작이라는 점에 있어서
두 작품 모두 즐겁게 보고 있다. 최신작을 보고 느꼈던 짜증을 구작들로 해소하고 있는게 지금 상황이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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