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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sia's Music

쿠라키 마이 새싱글 간단감상

by 레온하트 2011. 5. 27.


일본 동부 대지진 이후 많은 가수들이 지진피해를 돕기위한 노래를 발매한다. 쿠라키 마이도 그 중에 하나였고
그런 노래가 이미 발매를 했다. 이 움직임과 함께 며칠전에 새로운 싱글이 나왔고 오늘은 그 감상이 되겠다.

1. 애절함
애절한 발라드가 이번에 다시 전면에 나서게 되었다. 이 노래와 함께 지진피해를 돕는 노래인 당신이 있으니까
라는 노래도 발라드였고 지난 싱글도 느릿한 노래였는데 이번에도 분위기가 애절한 발라드가 나오게 되었다.
이전의 쿠라키는 업템포의 노래들이 전면에 나서는 경우가 많았는데 이번의 쿠라키는 전과는 다른 모습이라서
그것만으로도 좋다고 생각했다.

2. ?
하지만 어이없는건 왜 노래가 하나뿐이냐는 것. 눈물나게도 이 싱글은 노래가 타이틀과 연주버전 달랑 두개뿐.
전처럼 전에 노래들 리믹스라도 잔뜩 넣어주든가 하지 이번같은 심플한 구성은 뭐랄까 좀 난감하다.

3. 총평
노래는 굉장히 좋다. 분위기도 그렇고 여러가지로 한참 명곡을 쏟아내던 2000년대 초반의 쿠라키를 보는거
같아서 기분도 좋다. 하지만 이 허술한 구성이 참 안타깝다. season of love가 나왔을 때 그 안에 내용물을
보고 대차게 비난했던 기억이 있는데 그게 미안해질 정도. 이것만 아니었다면 올해의 싱글에 넣을만큼
노래가 좋은데 참 안타깝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