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히를 위시한 여러 작품들을 통해 우리에게 즐거움을 줬었던 교토애니. 이번에 울려라 유포니엄이라는 신작으로 돌아왔다. 고교생이 되어서 새로운 친구들과 음악을 시작한다는 설정은 묘하게 케이온을 닮았지만 케이온 보다는 음악에 훨씬 치중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일단 들었던 작품이다. 주인공이 실력자여서 허접한 동료를 이끌고 최고의 위치에 오른다 라는 스토리가 전개되는거 같은데 성장하면서 나오는 음악들의 느낌이 어떨지가 벌써부터 기대가 되는 작품이다. 아직까진 변변한 음악이 나오지 않았지만 취주악부라는 부의 특성상 꽉찬 음악이 나올 것이라는 거에는 의문의 여지가 없을듯. 기대해볼만한 재밌는 애니가 나온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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