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펀맨 완결감상

아프냐..나는 안아프다

본격 취미가 직업이 되는 애니 원펀맨이 완결을 맞았다. 처음부터 끝까지 엄청난 퀄리티로 전개된 탓에 매화마다 찬양일색. 그 안에서 전개된 이야기들이 흥미진진해서 더욱더 즐거웠던 것 같다. 엄청 강력하지만 그 강력함이 일상의 무료를 낳는다는 이야기 구조가 신선함과 재미를 동시에 주었고 그 안에서 펼쳐진 액션이 굉장히 멋졌기 때문에 이 애니가 대단한 평가를 받을 수 있었던 것 같다. 앞으로 이야기가 어떻게 전개될지는 잘 모르겠지만 계속 이렇게 나오는 애들마다 그냥 두들겨 패면서 끝난다면 재미는 떨어질지도 모르겠지만 스토리가 조금만 비틀어져도 이 엄청난 작화능력에 펼쳐질 이야기가 궁금해서 잠도 못잘거 같다는 생각을 해본다. 그만큼 이 작품이 간만에 나온 고퀄리티의 참신한 작품이라는 얘기. 2기가 나올지 어떨지는 모르겠지만 2기가 나온다면 또다시 이 작품을 기다리느라 잠못드는 일주일이 될거같다는 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