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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sia's Anime

아만츄! 특별편 감상

by 레온하트 2018. 1. 30.

너무 대놓고 아카리, 아이카 노린거 아닙니까!!


저 바다에 누워 애니메이션 아만츄!가 4월부터 2기를 방영해서 복습겸 1기를 정주행하던 중 미방영분이 있다는걸 깨닫고 감상을 하게 됐다. 이야기는 마지막화 바로 전 시간대로 테코의 도쿄 친구들이 놀러와서 테코가 좋아하는걸 같이 하면서 새로운 테코를 발견하고 같이 물들어가는 ARIA부터 이어져온 흔한 패턴의 이야기. 7화에 잠깐 나왔을 때(7화 맞나?) 아카네는 아카리, 치즈루는 아이카의 성우여서 ARIA를 기억하는 팬들을 난리나게 만들었는데 이 오리지널 에피소드를 위한 큰 그림이었다는걸 알고 또 한번 감탄을 금할수가 없었다. 멋져~를 외치며 새로운 도전과 낯선 환경에 쉽게 적응해나가는 아카네는 아카리를 그대로 빼다박았고 너무 착해서 질투도 하고 고민도 많이하는 치즈루는 아이카 그대로였다. 심지어 호빵얼굴 패턴까지 그대로라서 이건 아만츄! 팬들을 위한 특별편인지 ARIA팬을 위한 특별편인지 모르겠을정도. 그래서 그런지 보면서 뭐랄까 바통터치라는 느낌을 받았다. ARIA에서 많은 체험을 함께했던 두사람(원작에서 아리스는 꽤나 늦게나온다.)이 새로운 즐거움을 만들어줄 두사람에게 안녕을 말하는 모습이 이제 더 이상 나오지 않을 ARIA라는 작품을 작가의 다른 작품을 통해서 떠나보내는 그런 느낌이 문득 들었다. 뭔가 보면서 별거 아닌 장면에서도 약간 울컥했던건 정말 이제는 ARIA를 볼 수 없다는 안타까움을 마음속 깊은 곳에서 알아버렸기 때문은 아니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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