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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sia's Anime

8월의 신데렐라 나인 완결감상

by 레온하트 2019. 7. 10.

주인공 친구인 내가 리저브라고?

억울하면 과금하든가 애니메이션 8월의 신데렐라 나인이 끝났다. 접점이랄게 단 하나도 없던 애니메이션이라 솔직히 기대도 없이 보기 시작했는데 이야기 풀어내는 방식이나 전체적인 스토리라인은 꽤나 괜찮은 스포츠 만화가 아니었나 생각한다. 다만 안타까운 점들이 너무 많아서 그냥저냥 볼만했던 이야기가 아무 의미가 없어져 버렸다. 작붕도 그렇고 경기장면에 공을 단 하나도 들이지 않은듯한 연출도 그렇고 너무나도 왕도를 걷는 캐릭터들의 모습까지 이걸 보겠다는 흥미와 동기부여가 너무나도 낮은상태에서 보기시작했던 나로서는 참 힘든 감상이었다. 단지 위안거리라면 정말 좋은 오프닝, 엔딩곡과 어쨌든 느껴지는 스포츠정신 정도? 부족하지만 최선을 다하고 다 같이 땀 흘리면서 함께 앞으로 나아간다는 뭐 그런 흔한 스포츠정신 말이다. 이게 참 닭살돋고 흔해빠졌지만 사람 마음을 울리는 무언가가 있단 말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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