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스타1 G-STAR 2009 음..지스타에 대한 글을 쓰는건 이번이 두번째 같다. 국내 게임회사만 나오면서 무슨 국제게임쇼냐 하면서 욕을 했던 기억이 난다. 어쨌든 이번 지스타는 장소를 옮겨서 일산이 아닌 부산에서 개최된다고 한다.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갔던 2005년의 지스타는 꽤나 멋진 행사였는데 갈수록 해외 제작사는 없어지고 국내 온라인게임만의 각축장으로 변하면서 많은이들의 관심이 떨어졌던 것이 사실. 흥미가 떨어질대로 떨어진 지스타에 대한 글을 왜(지방에서 해서 가지도 못하면서) 쓰느냐 하면 올해 지스타에는 그토록 나왔으면 했던 그 제작사가 나오기 때문이다. 그 제작사는 바로 블리자드. 대한민국에서 이 게임을 모르면 간첩소리를 듣는 스타크래프트의 제작사로 이어서 나온 디아블로2와 워크래프트3의 연이은 메가히트로 우리나라에서.. 2009. 11. 2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