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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온!8

케이-온! 완결감상 쿄토애니메이션의 신작 케이-온!이 어제 그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처음에 생각했던 주인공이 성장의 계기를 얻고 그것을 통해 성장하는 성장드라마가 아닌 그냥 단순한 개그물이라서 어느정도는 실망을 했지만 개그물이어서 또 재밌게 볼 수 있었던 것 같다. 유이와 리츠의 만담도 처음에는 좀 난감한 기분이었지만 계속 보다보니까 정이들기도 하고 늘 비슷한 패턴으로 흘러가는 미오 놀리기도 재미있었다. 경음악부가 보여주는 연주의 수준도 나름대로 괜찮았었고 놀려먹기 캐릭터의 적절한 추가도 나름 인상깊었다. 하지만 좀 아쉬운점이 있다면 내가 좋아하는 캐릭터가 고양이만도 못한 존재감을 가졌다는 것과(어차피 캐릭터 애니기 때문에 좋아하는 캐릭터가 많이 나와야 기분이 좋은건 다들 공감하실듯.) 어차피 유이를 악기초보로 설정 했다.. 2009. 6. 27.
케이-온! 간단감상 사실 이번 4월도 본인은 별로 신작에 대한 생각이 없었다.(강철의 연금술사정도 생각하고 있었지만 안본지오래되 서 스토리라든가 다 까먹었고.) 감상을 올리는 케이-온!이라는 애니도 볼 생각이 정말 1%도 없었다고 말하고 싶다. 근데 이렇게 보게된 이유는 다른건 제쳐두고 오프닝이 괜찮아서 였다. 오프닝이 노래가 꽤나 괜찮더라. 그래서 댓글반응을 보게되고 괜찮을것같아서 보게됐다. 일단의 감상은 꽤나 괜찮다는 생각. 어떤 계기를 찾기위해 한 소녀가 음악을 시작하면서 펼쳐지는 성장드라마가 되지 않을까 생각되는데 동서양에서 중히여겨지는 패턴이라는 물건이 이 애니속에 그대로 녹아있어서 나름대로 재미있었다. 그리고 주인공인 유이가 묘하게 아리아의 아카리를 연상시키는 모습도 꽤나 플러스점수. 거기에 제작에 일가견있는 쿄.. 2009. 4.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