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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의 라이온2

3월의 라이온 완결감상 일본장기는 너무 이질적이야 애니메이션 3월의 라이온이 완결을 맞았다. 프로장기기사인 주인공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다양한 인간군상이 갈등하고 그 속에서 서로의 행복을 찾아간다는 주제를 가지고 1년이라는 기간동안 부드러운 느낌과 거친느낌의 작화를 적절히 섞어가면서 풀어내었다. 1기는 주인공이 마음을 닫고 혼자 슬픈척 고독하지만 괜찮은척 하는 느낌이 주를 이뤘다면 2기에서는 그런 부족한점을 스스로 인정하고 거기에서 사람들과의 관계를 조금씩 이어가면서 관계도 장기기사로서의 자신도 성장시키는 좋은 의미의 성장물로 마무리가 되었다. 사실 이러면서 장기는 거의 안두고 그냥 주변사람들 돌봐주고 돌봄받고 하는 전개로만 이어져서 좀 아쉬운 부분이 있었지만 애초에 장기배틀물이 아니었던거라고 생각을 해보면 이런 전개가 뭐 문제.. 2018. 4. 1.
3월의 라이온 간단감상 3월의 라이온이라는 이 애니는 처음 애니화 될 때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던 애니다. 개인적으로도 뭔가 깔끔한 느낌의 그림들이 맘에 들어서 볼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BUMP OF CHICKEN이 주제곡에 참여를 했다는 소식을 들으면서 보게 되었다. 일단의 느낌은 뭐랄까 만화같은 느낌을 잘 표현했다고 할까. 요즘 애니들은 배경을 꽤나 사실적으로 표현하려는 경향이 많았는데 이 애니는 그런느낌 보다는 만화같은 느낌을 강조했다고 할까. 그래서 그런가 뭔가 거친듯한 느낌이면서도 아련한 느낌을 받았다. 참 묘한 느낌이라고 생각. 일단 내용은 주인공이 주변 사람들과의 관계를 통해서 성장해나가고 자신의 길을 찾는 느낌으로 나아가지 않을까 싶은데 뭔가 엄청난 작품이 나올거 같은 기대감이 든다. 2016. 10.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