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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은 너의 거짓말2

4월은 너의 거짓말 완결감상 지난 10월부터 방송을 시작했던 4월은 너의 거짓말이 어제로 완결을 맞이했다. 처음에는 별거 없는 치정물로 생각하고 보기 시작했는데 갈수록 이야기의 전개가 심상치 않아 지더니 결국 감동과 눈물의 도가니로 이야기를 끝내고 말았다. 주인공의 성장이 이루어짐과 동시에 사랑하는 사람의 퇴장이 만든 극도의 상실감으로 슬픔을 주더니 마지막 장면으로 가면서 그간의 모든 이유가 하나로 연결되는 그 한마디에 이야기는 감동적으로 끝을 맺게 된다. 사실 어느 순간부터 계속해서 이 애니를 보면서 나도 모르게 눈물이 한두방울 떨어졌었는데 오늘은 그냥 울면서 봤다. 그만큼 이 애니가 줬던 감동과 멋진 연출이 내 눈물샘을 자극했기 때문일 것이다. 간만에 정말 잘 만들었다고 생각되는 애니가 나왔고 그 애니를 볼 수 있게 되었다는 점.. 2015. 3. 21.
4월은 너의 거짓말 간단감상 요즘 애니감상마다 쓰는 얘기지만 이 애니도 전혀 내 범위내에 있던 애니가 아니었다. 사실상 우연이든 필연이든 원작을 알고있지 않으면 애니는 거의 보지를 않기 때문에 커뮤니티 사이트에서 괜찮다고 느껴지는 작품들을 보게 되거나 우연히 아는 성우가 나온다거나 내가 재밌게 봤던 작품의 감독이 연출을 했다거나 하는게 아니면 보지를 않게 되는데 4월은 너의 거짓말이라는 작품은 그 첫번째 카테고리에 들어가는 작품이다. 커뮤니티 사이트에서 애니리뷰들을 보다보니 작화도 초일류에 음악애니라는 소재의 특이성(이라고 하기에는 노다메 칸타빌레가 화제성을 너무 크게 올려놨으니..)도 매력적이어서 보게 되었는데 연주시의 엄청난 작화는 보는 내내 즐거움을 주었다. 클래식이라는 좀 생소한 장르도 음악 듣는 폭을 넓힐 수 있어서 좋은 .. 2014. 11.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