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778 극장판 스파이 패밀리 코드-화이트 감상 우리 기지는 북쪽에 있다. 애니메이션 스파이 패밀리의 극장판이 지난 연말 코드-화이트라는 부제를 달고 일본에서 개봉을 했었다. 한국에서도 나름 인싸(?)픽인 작품인지라 국내개봉에 대한 기대감이 있는 편이었고 극장판 발표와 거의 동시에 국내에서도 개봉을 확정지었었다. 좋아하는 작품이기도 하고 꾸준한 한국어 더빙으로 좋아하는 만큼의 대답을 해주는 작품이라 이번 극장판도 보러가게 됐고 오늘은 그 이야기. TV판 원작이 있는 애니메이션 치고 꽤나 긴 러닝타임을 자랑하는 이번 작품은 전반부와 후반부로 나눠볼 수 있을텐데 제목에 걸맞는 가족 애니 파트와 스파이 애니 파트로 그간 TV판에서 봤던 여러 에피소드들과 크게 차이를 보이지는 않는다. 메인미션을 위해서 방문하게 된 곳에서 사건에 빠지고 가족의 유대감을 다시 .. 2024. 3. 23. rasia의 윤하 추천곡 20선 1화: Run 윤하 데뷔 20주년 기념 내가 좋아하는 윤하노래 20곡을 소개하는 시간. 그 시작을 알리는 첫곡은 4집앨범 SUPERSONIC의 타이틀 곡인 Run이다. 이전 글에서 메이저한 선곡은 그렇게 많이 하지 않기로 해놓고 시작하자마자 콘서트에도 자주 나오는 앨범 타이틀 곡을 소개한다고? 하시겠지만 이 곡이 개인적으로도 가수 본인에게도 꽤나 중요한 곡이라고 생각해서 첫곡으로 꺼내게 되었다. 이 곡이 중요한 개인적인 이유는 이 앨범이 나온 이후로 윤하의 공연을 직접 보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처음 갔던 콘서트에 깊은 감명을 받고 매년 콘서트가 있을 때마다 달려가게 됐고 지금까지 이어져왔기 때문에 나에게는 큰 의미. 윤하에게도 큰 의미가 있는 노래인게 기나긴 소속사와의 분쟁을 끝내고 자유롭게 되면서 나온 첫 앨범이고 .. 2024. 3. 19. rasia의 윤하 추천곡 20선 -0- 시작 올해 9월 1일은 윤하가 데뷔한지 20주년이 되는 날이다. 정말 큰 한해고 실제로 윤하도 이런저런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는 중인데 나도 이 빅 웨이브에 동참하고자 데뷔 20년에 맞는 윤하 추천곡 20개를 선정해보려고 한다. 20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기록도 많이 쌓였고 모두가 아는 노래도 정말 많은 가수이기에 추천곡 선정을 어떤 방향으로 할지를 많이 고민했고 어느정도 방향을 잡게 되어 이렇게 시작을 하게 되었다. 일단 곡 선정은 대부분이 잘 모르는 노래를 많이 소개하려고 한다. 그렇다고 아예 모르는 노래만 넣지는 않을거 같고 여태 음악관련 포스트들을 올리면서 소개했던 윤하노래도 어느정도는 들어가야 될거 같아서 적당히 반반정도의 비율이 되지 않을까 생각. 잘 모르는 노래가 들어갈거니 일본에서 발표됐던 노래들.. 2024. 3. 17. 윤하 20주년 콘서트 후기 작년 초여름 있었던 팬미팅 이후로 기대했던 연말 콘서트가 아쉽게도 열리지 않는다는 소식이 들려왔고 그 아쉬움을 어떻게 풀어야 하나 기다리던 중 2024년 계획을 알려주는 방송에서 2024년 첫 콘서트의 소식을 듣게 되었고 시간이 흘러 2024년 오늘 윤하의 20주년 콘서트 스물에 다녀오게 되었다. 처음 콘서트를 간지 12년, 연속으로 콘서트를 가기 시작한지 10년이 된 올해. 윤하도 데뷔 20주년을 맞아 다양한 활동을 예고한 상황. 그 첫번째 발걸음인 이번 콘서트는 어땠는지 알아보도록 하겠다. 1. 공연장 이야기 이번 콘서트의 공연장은 올림픽 공원의 KSPO돔. 예전에는 올림픽 체조경기장으로 불렸던 곳으로 국내 실내 공연장으로는 최대의 규모를 자랑하는 곳이다. 작년 공연했던 핸드볼 경기장 바로 옆에 있는.. 2024. 2. 5. 시끌별 녀석들 2기 간단감상 바람둥이 길들이기(물리) 애니메이션 시끌별 녀석들의 두번째 시즌이 시작했다. 언제나처럼의 패턴으로 이뤄진 화였고 다른 작품들 생각해보면 이렇게 끝까지 갈거라 그럭저럭 편안한 분위기로 볼 수 있었다. 뭐랄까 란마처럼 장편으로 에피소드 하나쯤은 나와야 환기도 되고 좋을거 같은데 작품 특성상 그렇게는 안될거 같고 그냥 하나하나 에피소드들이 빵빵 터지길 바라는게 답일듯. 좀 심심하다는 느낌은 있지만 분위기도 밝고 해서 아직은 볼만한편. 2024. 1. 14. 2023년 올해의 노래들 정치가 어떻고 경제가 어떻고 하는 사람들 시점에서의 위기감이랄까는 올해 닥쳐온 지구적인 위기에는 감히 대들 수 없다는걸 깨달은 한해가 아니었나 싶다. 갈수록 나빠져가는 기후위기에도 사람들은 사람들 시점에서의 위기에 대한 싸움으로 이미 눈이 돌아간 상태라 더이상 좋은방향으로의 복귀는 어려워 보이는게 요즘의 현실. 이렇게 된거 화려하게라도 가야겠다는 마음인지 음악은 전에없는 밝은 분위기의 곡들이 많이 늘었다. 나도 그런 영향을 많이 받아서인지 올해의 노래들 선택에 이만큼 밝은 선곡이 있었나 싶을정도. 어떤 노래들이 어두운 마음을 조금이라도 밝혀줬을지 알아보도록 하겠다. 아티스트-제목 순서고 영어는 그대로, 일본어는 해석해서 제목에 적는점 참고 바란다. 올해의 업템포 조용필- Feeling of you 올해의.. 2023. 12. 31. 이전 1 2 3 4 ··· 13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