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레이어즈 Evolution-R 간단감상

작년 4월에 방영했었던 슬레이어즈 레볼루션. 처음 시작은 굉장히 좋았지만 끝에 갈수록 뭔가 알 수 없는 전개로
마무리가 되어서 굉장히 아쉬웠던 슬레이어즈 10년만의 부활이었다. 슬레이어즈 부활프로젝트의 원래 회수는
26화였는데 갑자기 절반만 하고 레볼루션이 종료되어서 의아해했는데 이번주부터 후반부인 슬레이어즈 에볼루션R
이 시작됐다. 일단의 느낌은 다시 힘이 들어간게 아닌가 하는 생각. 물론 레볼루션도 처음에는 굉장히 재미있게
전개가 되었긴 했지만.. 어쨌든 이번에는 많은 공을 들여서 냈다고 생각하고 싶다.
이번에는 화질이 그럭저럭인 버전을 봐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작화랄까 옛날의 느낌으로 돌아간듯한 느낌을 줬다.
그래서 더 재밌게 보지 않았나 하는 생각.
일단의 시작은 굉장히 성공적. 하지만 용두사미로 끝났던 전적이 있었던 터라 솔직히 불안한 것은 사실. 하지만
슬레이어즈니까 믿고 계속 가보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