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찌어찌 시작된 길드생활. 몬스터들이 달려드는 모양새라든지 종류라든지 채집시스템이라든지 던전의 모습등
2년전과 바뀐게 전혀 없어서 정말 안심했다. 시간이 흘러도 싸우는 방식에 커다란 변화는 없는듯.
몬스터와 싸울때도 저번과 같은 감각으로 싸울 수 있었다. 동그라미로 때리고 엑스는 스킬, 네모는 막기, 세모는
매뉴열기, 아날로그로 프리런등 조작법에 있어서 전혀 바뀐점이 없기 때문에 쉽게 익숙해 질 수 있었다.
그래도 계속해서 카논노랑만 같이 임무를 수행하니 나오는 몬스터의 숫자라든가 위력이라든가가 되게 낮은 느낌.
이렇게 느끼기 시작하니까 때마침 채트가 동료들과 파티를 맺어서 함께 사냥을 하는것이 어떻겠냐 하길래 바로
동료들을 파티에 참가시키기로 했다. 예전에는 호감도가 존재해서 파티맺는걸 거절하는 경우도 있었는데
이번에는 그런걸 많이 반영하지는 않는 모양이다. 파티를 맺자는데로 맺는거 보면.
한참 임무를 수행하면서 하루하루를 보내던중, 갑자기 임무가 들어오지 않기 시작했다. 길드원들이 모여서 회의를
시작했는데 어느덧 말싸움으로 발전해버렸다. 채트는 짐짓 냉정한척 "어린애들만 모인 길드라 그렇습니다."라고
하는데.. 자기가 제일 어린애면서 그런소리를 하니까 되게 웃겼다. 결국 너때문이란 얘기잖아.
어쨌든 큰일이다 임무가 들어오지 않으면 어떻게 할 수가 없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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