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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sia's Music

쿠라키 마이 데뷰 10주년 기념 음반리뷰 -3-(02)

by 레온하트 2009. 8. 30.

한일 월드컵이 열렸었던 2002년. 들은바로는 쿠라키가 여기의 축하무대에서 공연을 했다는 얘기가
있었었다. 확인은 안해봤지만서도..
여하튼 이때부터 축구와 인연을 쌓기 시작했던 쿠라키 마이. 오래간만에 데뷰 10주년 기념 리뷰 간다.


 

Winter Bells
Winter Bells
2002.01.17

 

Feel fine !
Feel fine !
2002.04.24

 

Like a star in the night
Like a star in the night
2002.09.04

 

FAIRY TALE
FAIRY TALE
2002.10.23

 

Make my day
Make my day
2002.12.04

해를 거듭할수록 내는 앨범의 숫자가 줄어들고 있지만 이시기의 노래들은 그야말로 주옥같은 곡들이다.
하지만 하려고 마음먹은 앨범은 의외로 쉽게 나왔는데 이유는 리뷰에서 얘기해보도록 하겠다.


 

꽤나 엣돼보이는 20세D-5

바로 세번째 앨범인 Fairy Tale이 이번의 리뷰음반 되겠다. 이 음반을 택하게 된 이유는 간단하다.
여기에 있는 수록곡이 본인이 쿠라키 마이라는 음악의 바다에 빠져버리게된 계기가 되었기 때문이다.
이제는 말하기도 지겨운 key to my heart.(여기 다른포스트엔 없지만) 이미 여기저기서 이 노래에 대한 얘기를
많이 해왔었기 때문에 이 노래와 앨범이 얼마나 내게 큰 의미로 다가오는지는 입아프게 말하지 않아도 될듯.
노래를 듣지않고 이 앨범의 수록곡에 대해 생각을 해보고 있으면 뭐랄까 존재감이 약간 희미한편이다. 하지만
안에 들어있는 노래들을 들으면 들을수록 모든 앨범의 곡들이 명곡으로 다가오게 된다. 앞서 소개했던 key to my
heart부터 시작해서 타이틀인 Fairy Tale이라든지 fantasy같은 아름다운 노래들이 기억속에 자리잡게 된다.
평소에는 잊고지내다가도 어느순간 생각나게되면 기분이 좋아지는 그런 앨범이다.
그리고 이 앨범은 쿠라키 마이가 10대에 내놓은 마지막 앨범이다. 그것만으로도 나름대로 가치가 있는 앨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