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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sia's Music

쿠라키 마이 데뷰 10주년 기념 음반리뷰 -7-(06)

by 레온하트 2009. 11. 24.
어느덧 시간은 흐르고 흘러 2006년. 본인이 미니홈피라는 좁은문을 통과해 블로그라는 대양을 만나게된 해이다.
지금까지도 계속되고 있는 나의 블로그 기행이 시작되었던 해라는 점에서 굉장히 의미있다.
쿠라키의 2006년은 어떤 해였을까.

 

ベスト オブ ヒーロー
ベスト オブ ヒーロー
2006.02.08

 

Diamond Wave
Diamond Wave
2006.06.21

DIAMOND WAVE
DIAMOND WAVE 
2006.08.02

Diamond Wave
白い雪
2006.12.20


개인적으로 이시기의 앨범자켓들의 비주얼이 정말 극강이라고 생각한다.(이후로는 뭔가 나사하나 빠진듯한 기분.)
외모는 리즈시절이지만 판매량은 사그라드는 인기만큼이나 빠르게 줄어들던 이시기. 퀄리티 적으로도 조금 너무했다 싶은
노래들이 나온 안타까운 해였다. 곰곰이 생각을 해보니 블로그를 시작했던 시기기 때문에 다른곳에 가면 (비공개로 되어있는)
쿠라키 음반의 감상이 있어서 어떻게 글을 전개해 나가야 할지 조금 고민이 된다.(혹시 봤던 사람이 있을지 모르니 다르게는
써야할거 아냐.) 그래서 오늘 선정음반은 블로그에 썼던게 아닌 다른걸로.

비주얼 리즈시절의 시작

요즘 쿠라키 업템포전선의 한축을 담당하고 있는 노래. 제목도 그렇고 노래 내용도 그렇고 영웅의 덕목을 얘기해주는 내용.
유치하다면 유치할수있는 노래인데 내용과 멜로디가 너무나도 잘 맞고 유쾌하다 보니 어느새 신나는 자리에선 빠질수없는
그런 노래가 되었다. 신나는 이 기분이 무엇보다도 좋은 노래로 내한공연때 했던 손동작을 생각하면 절로 즐거워진다.
이 싱글이 나왔던 시기는 노래의 분위기가 한참 업되어있는 시기여서 다른 곡들도 그렇지만 이 노래는 특히 별 특색없이
묻혀버린 경향이 있었다. 그랬던 것이 라이브용이라는 새로운 생명을 얻어 부활해 그시기의 다른 모든 명곡들을 제치고
라이브에 가장 자주 나오는 노래가 되었다. 그야말로 새옹지마.
어쨌든 별 생각없이 듣고 있으면 정말 신나고 질리지 않는 노래다. 가끔 손이 할일이 없을때(멍때릴때) 손동작도 따라해보고
비주얼 대폭발(좋은의미)의 PV도 한번씩 봐주고(08년전까지는 그냥 그렇다 PV내에선.)하면 노래를 즐기는데 더 좋을것같다.

이제 07년 포스트부턴 다 감상평 있는 음반들인데 어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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