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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sia's Music

쿠라키 마이 데뷰 10주년 기념 음반리뷰 -8-(07)

by 레온하트 2009. 11. 30.
어느덧 여기까지 온 10주년 기념 리뷰시간. 이전회에서도 썼듯이 이후의 음반들은 본인이 다른블로그나 여기에다가
리뷰를 썼던 적이 있는 음반들이기 때문에 여러가지로 글쓰기에 많은 고민을 해야했다. 이번회부터는 그 고민의 흔적들이
묻어있는 글이 될 예정.

 

Diamond Wave
Season of love
2007.2.14

Silent love~open my heart~ / BE WITH U
Silent love~open my heart~ / BE WITH U
2007.11.28


그런 고민에도 불구하고 07년에 나왔던건 저 두 싱글뿐! 덕분에 고민과 생각만 깊어지는 중이다. 이번에는 좀 비판을 해볼까.

자켓 바뀌기전이 궁금하다 기억이 안나서..



06년 12월에 나왔던 하얀눈이라는 노래에서 이어지는 느낌의 노래인 Silent love와 즐거운 기분이 들게하는 BE WITH U의
두곡이 담긴 싱글. 이 두곡만 떼어놓고 생각하면 꽤나 좋은 노래들이지만 전체적으로 봤을때 이 두곡은 꽤나 매너리즘에
빠져있는 노래 되겠다. 특히 사일런트 러브같은 경우는 특히 심해서 전년도에 나왔던 겨울노래와 가사를 제외하면 거의
비슷비슷한 구성과 멜로디를 가지고 있는 노래다. BE WITH U같은 경우는 즐거운 쿠라키 노래의 전형을 보여주는 그런 곡.
노래가 나쁘거나 싫은건 아니지만 이시기의 쿠라키는 여러모로 답답했던 기분에 잠겨있던 시기가 아니었나 싶다.
이 싱글을 들으면 노래가 좋다는 생각도 들지만 너무 한곳에 안주하려고 하는게 아닌가 하는 안타까움도 같이 들곤 한다.

하지만 이때의 걱정은 이 다음해에 싹 풀리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