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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sia's Game

Football Manager 2010 분투기 -4-

by 레온하트 2010. 1. 16.
1. FM에 여신이 강림!

승리의 여신이 내게로 강림


오랫동안 숙원해왔던 배경화면 꾸미기와 디폴트 사진을 바꾸는 방법을 드디어 터득. 본인취향의 FM화면을 만들어 내는데
성공했다. 이렇게 바꾸고 성적이 쑥쑥 오르는거 보면 여신의 가호라는 것이 실제로 존재하는듯.

2. 완공된 새 경기장

이름은 무슨 의미일까


처음 유벤투스를 시작하면 25000석 규모의 토리노 올림피코 구장을 사용한다. 재정쪽을 들어가보면 새로운 경기장이 건설중
이라는걸 알 수 있는데 그 경기장이 2011년에 완공이 된다. FM2009때도 유벤투스를 했었지만 2010년에 그만둔 관계로
새로운 경기장에서 게임을 해보지 못했었는데 유베의 새로운 경기장에 내 발자국을 남길 수 있다는것이 즐겁다.


3. 2010/11 시즌 결산

무서운 팔레르모 우리보다 패가적다


지난시즌보다 훨씬 가볍게 우승을 차지했다. 2경기를 내리 편하게 즐길수 있었던 관계로 2군의 유망주도 활용해보고
골키퍼도 로테이션 돌려보는등 재밌던 리그 후반이었다. 하지만 아탈란타에게 리그 2연패를 한건 정말 뼈아픈 손실. 마지막
토리노 올림피코에서의 경기를 패배해서 기분은 굉장히 안좋다. 우승을 확정지은 상태에서 헤이해지는건 어쩔수없는듯.

인테르를 무관의 늪으로


결국 컵대회도 우승을 이룩했다. 첫번째 라운드부터 세리에A팀을 만나 올라오면서 많은 고생을 했지만 결국 결승전에서
2회연속 우승을 노리던 인테르를 물리치고 두번째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첼시의 2연속 우승을 막은 단 한골


챔스를 떨어지고 올라간 유로파리그에서 결국 우승을 차지하면서 의미가 좀 퇴색되긴 했지만 트레블을 달성했다. 첼시와의
결승전은 정말 박빙이었지만 승부차기까지 가서 최고의 골키퍼를 가리는 대결을 펼치지 않아서 다행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연장전의 그 극적인 골은 유벤투스를 맡으면서 봤던 베스트골중에 하나.

저 남미 최강팀이 월드컵 16강에서 떨어졌단 말이지..


리그가 다 끝나고 펼쳐진 내 아르헨티나의 코파아메리카 대회. 홈에서 펼쳐진 이점은 어디가고 결승전은 브라질이 홈효과.
이것마저 우승했다면 많은 이야깃거리를 만들 수 있었을텐데. 골을 먹힌 이후부터 수비가 잘 되어서 공격만 풀리면 됐는데
브라질 중앙수비들의 넘치는 피지컬을 당해낼수가 없었다. 향후 몇년간은 아르헨티나의 공격은 스피드로 가게 될텐데 그동안
그걸 극대화시키는 전술을 생각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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