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시간에 캐릭터에 대한 소개를 하면서 맨땅에서 시작하는 여러분을 위한 캐릭터는 소서리스라고
밝혔다. 전에 얘기했던 그대로 소서리스는 3개의 스킬트리가 모두 공격이 가능한 기술들로만 되어있어서
키우는 방법이 다양하다. 요즘 가장 각광받고 있는 소서리스의 육성법은 극체라소서라는 육성법. 라이트닝
스펠중에 있는 마법인 체인라이트닝을 위주로 키우는 소서리스로 아이템에서 패캐를 많이 고려해줘야하고
라이트닝 내성이 걸려있는 몬스터를 잡기위해 용병에 무한의공간이라는 룬워드아이템을(무지막지 비싸다.)
장착해줘야하는등 아이템세팅에 있어서 고가의 장비들을 많이 요구한다. 그래서 나온게 소서리스용 세트
아이템인 탈라샤의 포장기를 세팅해줘도 아이템사냥에서 별 어려움이 없고 패캐에 많은 고려가 필요하지
않은 파이어볼과 프로즌오브를 섞어서 사용해주는 2속성 파볼오브소서가 있다. 현재 소서는 이 두가지의
육성법이 거의 정석처럼 굳어져있다.
하지만 내가 이런 소서리스 육성법을 쓴다고 하면 굳이 이렇게 거창하게 시리즈물로 쓰지는 않았을터.
극체라소서는 어차피 처음부터 시작할 사람에게는 먼나라이야기와 같으니 제쳐두고 서민용이라고 할
파볼오브소서의 문제점을 짚고 넘어가보도록 하자.
1. 패캐를 고려하지 않을수 없다.
파이어볼이라는 스킬은 일단 연사가 가능한 스킬이다. 그렇기 때문에 빠른 연사를 위해 패캐를 조절해주는건
필수. 계속 강조하는 것이지만 지금 하고있는 이 육성기의 기본은 정말 아무것도 없이 맨몸으로 시작하는
사람들을 위한다는 것. 최대한 무언가의 스트레스를 덜 받게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하겠다.
2. 잡을수없는 몬스터가 있다.
그림을 보면서 얘기해보자.
지금 잡는 몬스터는 헬난이도의 카운데스라는 몬스터로 다음이나 다다음화쯤에 쓰겠지만 소서가 돌아야할
사냥코스중에 하나다. 표시된부분을 보면 파이어, 콜드내성이 장착되어있는데 파볼오브소서는 저 몬스터를
잡지를 못한다. 그때문에 전적으로 용병에 의지해야하는 상황이 발생. 기껏 매찬을 올려놨는데 써먹지를
못하는 것이다. 물론 룬은 매찬의 영향을 받지 않기 때문에 카운데스는 용병으로 잡아도 된다지만 저렇게
속성이 두개가 붙어서 나오는 몬스터가 한두종류가 아니기 때문에 매찬을 한껏 올려놓은 소서의 스킬로 저
몬스터를 잡을 수 없다면 열심히 키운 보람이 없지 않겠는가.
3. 어쨌든 탈라샤세트도 싼건아니다
보통 파볼오브소서가 쓰는 세팅은 탈라샤세트일경우가 많다. 하지만 탈라샤세트가 어디 뒷집 강아지이름도
아니고 무작정 땅파다보면 나오는것도 아닌데 구하기가 쉬울리가 없다. 현재 아시아1래더 기준(앞으로도
아이템관련은 저 기준에 계속 맞춰나간다. 딴데는 모르니까.)으로 탈라샤세트는 1굴정도. 래더에서 화폐로
쓰이는 굴룬이 한개 필요하다는 얘기다. 참고로 현재 본인은 굴룬을 직접 먹어본적은 한번도 없다.
종합해보면 패캐에 신경을 거의 쓰지 않고 잡을수없는 몬스터가없어야하고(내가 약해서 못잡는건 논외로하자
어차피 다른 조합도 약하면 못잡는건 마찬가지.) 싸구려 아이템 조합으로도 어느정도 사냥이 가능해야한다.
그래서 내가 생각해낸 방법이 바로 월오브체라소서. 딜레이가 있는 파이어월과 프로즌오브를 쓰기 때문에
패캐에 많은 영향을 받지 않고 3가지의 속성을 모두 커버하기 때문에 못잡는 몬스터도 없으며 마스터만 해주면
데미지가 높은 스킬들로 이루어져있기 때문에 돌아다니다 주운 아이템들로도 충분히 사냥이 가능하다.
이미 컨셉으로 스킬트리에 대한 대략의 예측은 가능한 상황. 자세한 스킬트리의 얘기는 그림을 보면서
하도록 하자.
1. 파이어스킬
파이어볼계열의 스킬을 전혀 찍지 않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파이어쪽에 가는 스킬은 꽤나 적다. 파이어월을
극대화해서 싸운다. 파이어월 외의 스킬을 찍는방법은 두가지. 그림처럼 하든지 웜쓰는 하나만 찍고
마스터리에다 다 찍든지. 실험해보지는 않았지만 두개가 크게 차이가 있을것같지는 않다.
2. 라이트닝스킬
텔레포트를 찍어야 하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쓸데없는 스킬을 찍어야하는게 많은 라이트닝쪽. 그림은 체라의
시너지스킬을 다 찍어줘서 스킬이 다 찍혔지만 아까와 마찬가지로 노바와 라이트닝의 스킬을 마스터리에
몰아줘도 상관없다. 에너지쉴드는 찍어도되고 안찍어도 되고. 개인적으로는 찍는게 좋다고 본다. 마나로
돌아가는 내 체력이 의외로 든든.
3. 콜드스킬
안찍혀있는 유일한 스킬인 칠링아머는 쉬버아머와 방어력차이는 별로 없다는게 정설이라 찍지 않았다.
사실 프로즌아머만 찍어도 무방하다. 쉬버아머까지 찍은건 내 오랜 습관때문. 콜드마스터리는 데미지를
올려주는게 아니기 때문에 하나만 찍어도 된다. 프로즌오브의 시너지스킬은 아이스볼트뿐. 많이 올려주는것도
아니라서 콜드쪽에 투자를 원한다면 마스터리를 찍는게 올라운드 오브를 보는데 도움이 된다.
스킬마스터 순서는 월-오브-체라 순이다. 이후에 남는 스킬은 라이트닝과 파이어 마스터리쪽에 투자하자.
시너지스킬에 조금씩 스킬을 분배하는 방법도 있지만 어차피 세속성을 다 입맛에 맞추기 위해서는 시너지만
가지고는 부족한감이 있기 때문에 마스터리쪽에 투자하는걸 권장한다. 파이어는 굳이 파이어월이 아니고
다른걸 써도 괜찮다. 파이어볼이나 기타등등 재밌어보이는 파이어쪽 스킬에 투자해도 괜찮다.
다음시간은 능력치배분과 본격적인 육성법. 기다려주시길.
밝혔다. 전에 얘기했던 그대로 소서리스는 3개의 스킬트리가 모두 공격이 가능한 기술들로만 되어있어서
키우는 방법이 다양하다. 요즘 가장 각광받고 있는 소서리스의 육성법은 극체라소서라는 육성법. 라이트닝
스펠중에 있는 마법인 체인라이트닝을 위주로 키우는 소서리스로 아이템에서 패캐를 많이 고려해줘야하고
라이트닝 내성이 걸려있는 몬스터를 잡기위해 용병에 무한의공간이라는 룬워드아이템을(무지막지 비싸다.)
장착해줘야하는등 아이템세팅에 있어서 고가의 장비들을 많이 요구한다. 그래서 나온게 소서리스용 세트
아이템인 탈라샤의 포장기를 세팅해줘도 아이템사냥에서 별 어려움이 없고 패캐에 많은 고려가 필요하지
않은 파이어볼과 프로즌오브를 섞어서 사용해주는 2속성 파볼오브소서가 있다. 현재 소서는 이 두가지의
육성법이 거의 정석처럼 굳어져있다.
하지만 내가 이런 소서리스 육성법을 쓴다고 하면 굳이 이렇게 거창하게 시리즈물로 쓰지는 않았을터.
극체라소서는 어차피 처음부터 시작할 사람에게는 먼나라이야기와 같으니 제쳐두고 서민용이라고 할
파볼오브소서의 문제점을 짚고 넘어가보도록 하자.
1. 패캐를 고려하지 않을수 없다.
파이어볼이라는 스킬은 일단 연사가 가능한 스킬이다. 그렇기 때문에 빠른 연사를 위해 패캐를 조절해주는건
필수. 계속 강조하는 것이지만 지금 하고있는 이 육성기의 기본은 정말 아무것도 없이 맨몸으로 시작하는
사람들을 위한다는 것. 최대한 무언가의 스트레스를 덜 받게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하겠다.
2. 잡을수없는 몬스터가 있다.
그림을 보면서 얘기해보자.
지금 잡는 몬스터는 헬난이도의 카운데스라는 몬스터로 다음이나 다다음화쯤에 쓰겠지만 소서가 돌아야할
사냥코스중에 하나다. 표시된부분을 보면 파이어, 콜드내성이 장착되어있는데 파볼오브소서는 저 몬스터를
잡지를 못한다. 그때문에 전적으로 용병에 의지해야하는 상황이 발생. 기껏 매찬을 올려놨는데 써먹지를
못하는 것이다. 물론 룬은 매찬의 영향을 받지 않기 때문에 카운데스는 용병으로 잡아도 된다지만 저렇게
속성이 두개가 붙어서 나오는 몬스터가 한두종류가 아니기 때문에 매찬을 한껏 올려놓은 소서의 스킬로 저
몬스터를 잡을 수 없다면 열심히 키운 보람이 없지 않겠는가.
3. 어쨌든 탈라샤세트도 싼건아니다
보통 파볼오브소서가 쓰는 세팅은 탈라샤세트일경우가 많다. 하지만 탈라샤세트가 어디 뒷집 강아지이름도
아니고 무작정 땅파다보면 나오는것도 아닌데 구하기가 쉬울리가 없다. 현재 아시아1래더 기준(앞으로도
아이템관련은 저 기준에 계속 맞춰나간다. 딴데는 모르니까.)으로 탈라샤세트는 1굴정도. 래더에서 화폐로
쓰이는 굴룬이 한개 필요하다는 얘기다. 참고로 현재 본인은 굴룬을 직접 먹어본적은 한번도 없다.
종합해보면 패캐에 신경을 거의 쓰지 않고 잡을수없는 몬스터가없어야하고(내가 약해서 못잡는건 논외로하자
어차피 다른 조합도 약하면 못잡는건 마찬가지.) 싸구려 아이템 조합으로도 어느정도 사냥이 가능해야한다.
그래서 내가 생각해낸 방법이 바로 월오브체라소서. 딜레이가 있는 파이어월과 프로즌오브를 쓰기 때문에
패캐에 많은 영향을 받지 않고 3가지의 속성을 모두 커버하기 때문에 못잡는 몬스터도 없으며 마스터만 해주면
데미지가 높은 스킬들로 이루어져있기 때문에 돌아다니다 주운 아이템들로도 충분히 사냥이 가능하다.
이미 컨셉으로 스킬트리에 대한 대략의 예측은 가능한 상황. 자세한 스킬트리의 얘기는 그림을 보면서
하도록 하자.
클릭하면 원본크기로
1. 파이어스킬
파이어볼계열의 스킬을 전혀 찍지 않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파이어쪽에 가는 스킬은 꽤나 적다. 파이어월을
극대화해서 싸운다. 파이어월 외의 스킬을 찍는방법은 두가지. 그림처럼 하든지 웜쓰는 하나만 찍고
마스터리에다 다 찍든지. 실험해보지는 않았지만 두개가 크게 차이가 있을것같지는 않다.
2. 라이트닝스킬
텔레포트를 찍어야 하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쓸데없는 스킬을 찍어야하는게 많은 라이트닝쪽. 그림은 체라의
시너지스킬을 다 찍어줘서 스킬이 다 찍혔지만 아까와 마찬가지로 노바와 라이트닝의 스킬을 마스터리에
몰아줘도 상관없다. 에너지쉴드는 찍어도되고 안찍어도 되고. 개인적으로는 찍는게 좋다고 본다. 마나로
돌아가는 내 체력이 의외로 든든.
3. 콜드스킬
안찍혀있는 유일한 스킬인 칠링아머는 쉬버아머와 방어력차이는 별로 없다는게 정설이라 찍지 않았다.
사실 프로즌아머만 찍어도 무방하다. 쉬버아머까지 찍은건 내 오랜 습관때문. 콜드마스터리는 데미지를
올려주는게 아니기 때문에 하나만 찍어도 된다. 프로즌오브의 시너지스킬은 아이스볼트뿐. 많이 올려주는것도
아니라서 콜드쪽에 투자를 원한다면 마스터리를 찍는게 올라운드 오브를 보는데 도움이 된다.
스킬마스터 순서는 월-오브-체라 순이다. 이후에 남는 스킬은 라이트닝과 파이어 마스터리쪽에 투자하자.
시너지스킬에 조금씩 스킬을 분배하는 방법도 있지만 어차피 세속성을 다 입맛에 맞추기 위해서는 시너지만
가지고는 부족한감이 있기 때문에 마스터리쪽에 투자하는걸 권장한다. 파이어는 굳이 파이어월이 아니고
다른걸 써도 괜찮다. 파이어볼이나 기타등등 재밌어보이는 파이어쪽 스킬에 투자해도 괜찮다.
다음시간은 능력치배분과 본격적인 육성법. 기다려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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