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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sia's Game

Diablo2를 맨땅에서 시작하는 당신을 위한 육성기4 -스탯분배와 육성법-

by 레온하트 2010. 5. 15.
첫화면을 바꿨는데 굳이 이걸 왜 나눴나 싶은 4번째시간. 능력치 분배와 어떻게 키울것인가 하는 개략적인
이야기를 해보려고 한다.

능력치 분배는 일단 그림을 보면서

솔직히 말하자면 아직 나도 저 능력치들을 어떻게 배분해야할지에 대한 감이 아직까지 완전히 잡히지 않았다.
바로 생명력과 에너지 둘중에 어디에 더 많은 투자를 해야할지에 대한 생각때문인데 아직까지도 정확하게는
결정한바가 없어서 뭐가 정답이다 라고 말해주기는 조금 힘들다. 한가지 확실하게 말해줄수있는건 힘은 적게
눌러주면 눌러줄수록 좋다는 것. 차암이라든지 링이나 아뮬렛에 힘수치가 붙어있을테고 그런식으로 힘을
올리고 난 다음에 낄 수 있는 아이템중에 힘이 올라가면 또 그 효과로 힘이 올라가고 하면서 힘수치는 그런식
으로 맞춰주는게 좋다. 문제는 나머지 수치. 여러가지 방법이 있겠지만 일단 나는 민첩은 찍지 않고 생명력과
에너지를 적절히 배분해주는것을 추천한다. 생명력3, 에너지2 이런식으로 말이다. 일단 본인은 에너지쉴드를
굉장히 늦게 찍은 상황이어서 생명력에 많은 포인트를 몰아줬었다.
하지만 여러가지 실험을 해보는것도 좋을듯싶다. 옛날과는 다르게 스킬/스탯 초기화 기능이 생겨서 적어도
3번은 기회가 생겼기 때문. 영 약하다 싶으면 한번쯤은 초기화를 해서 다시 해보는것도 좋을듯.

나조차도 제대로된 답을 내지 못한 스탯분배얘기는 이쯤하고 이제 어떻게 커나가야 하는지에 대해 얘기해보자.
일단 이 게임이 헬난이도를 시작할수있는 상황이 되어야 모든것이 시작되는 게임이기 때문에 헬난이도를
가기위한 두가지방법부터 일단 알고 가도록 하자.
첫번째는 이 게임의 장르는 원래 RPG였다는것을 만끽하면서 모든 퀘스트를 자신의 힘으로 하나씩 클리어해
나가는 방법이다. 시간이야 오래 걸리겠지만 디아블로2의 스토리를 알아가는 재미는 꽤나 좋다. 나름 탄탄한
이야기구조를 가지고 있는 게임이다.
두번째는 버스를 타는것. 운만 좋으면 그날 헬난이도로 갈 수 있다. 헬을 가고난뒤에는 디아런이나 바알런을
돌면 만사OK. 시간만 많이 투자한다면 하루에 80레벨은 우습게 만들수있다는게 이 방법의 가장 큰 장점.

일단 나는 첫번째 방법을 추천한다. 일단 공짜로 헬난이도로 데려다줄 기사가 거의 없다고 봐도 되고 운좋게
기사를 만나서 헬을 갔다고 해도 맨몸에 80레벨이 되어봐야 아무짝에도 쓸모가 없다. 앵벌이 목적인 이 캐릭터.
최소한의 사냥도 못한다면 무슨 의미가 있을까. 그러니 첫번째 방법처럼 하나하나 깨다보면 어쨌든 아이템이
어느정도 갖춰지게 되고 그뒤에 헬에 가서 레벨업을 해도 늦지는 않는다. 하지만 일단 헬에 갈 수 있는 자격을
갖추는것도 굉장히 중요하기 때문에 헬을 보내줄 버스기사가 있다면 버스에 타는것도 나쁜방법은 아니다.

헬난이도를 깰 수 있는 60레벨이 되어서 헬을 깨고 난 뒤에는 사실 할게 없다. 레벨을 올리려면 디아런을 돌고
아이템을 얻으려면 비번방을 만들고. 이게 끝이다. 일단 디아런이야 헬방에서 돌지만 60~70레벨까지는 일단
나이트메어에서 아이템사냥을 하는것이 쉽고 빠른 방법이다. 나이트메어 난이도에선 팔아먹을만한 멋진
아이템은 나오지 않지만 내 생존에 필요한 쓸만한 아이템은 자주 나오는 편이다. -실제로 본인은 비싼반지인
조던링을 나이트메어에서 먹었다. 어쨌든 그런식으로 아이템을 먹고 디아런하다가 나오는 아이템(빠른 움직임
이 중요하다.)을 먹어서 조금씩 내 장비를 맞추게 되면 헬난이도에서도 쉽게 죽지 않게된다. 그때부터는 헬에서
아이템사냥을 시작하면 된다. 하다보면 한두번씩 쓸만한 아이템을 얻게된다. 내가 끼면 좋을것같은 아이템은
장비하고 다른캐릭터용이라면 트레이드 사이트에 올려서 팔면 된다. 룬같은건 확실한 가격이 있는 아이템이니
놓치지 않고 먹는것도 매우 중요. 이정도가 커나가는데 꼭 해야할 기본적인 소양 되겠다.

다음시간에는 필수퀘스트 소개와 아이템에 대한 이야기. 어찌보면 가장 중요한 파트가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