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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sia's Game

Diablo2를 맨땅에서 시작하는 당신을 위한 육성기5 -퀘스트&아이템세팅편-

by 레온하트 2010. 5. 20.
오늘은 간단한 얘기. 내 노하우가 들어있는 글이 별로 없기 때문에 지루한 복사&붙여넣기가 될예정이지만
유저들에게 있어서는 가장 중요한 이야기중에 하나 되겠다.

일단 퀘스트에 대한 얘기부터 시작하고자 한다. 이 이야기는 헬까지 버스를 타고 간 사람을 대상으로 하는
이야기다. 어차피 RPG식으로 하나하나 해나갔던 사람들은 모든 퀘스트를 거쳤을테니 이 부분은 넘기셔도무방.
버스를 타고 갔던 분들은 모든 퀘스트를 클리어하지 않고 액트를 넘어가는데 필요한 최소한의 퀘스트만
클리어했기 때문에 많은 퀘스트가 생성되지 않은 상태로 남아있을터. 하지만 그중에서도 유저에게 정말
필요한 퀘스트만 이야기 하려고 한다.

1. 덴오브이블
액트1의 첫번째 퀘스트. 조작법에 익숙해지는 시간과 레벨업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퀘스트. 조건은 간단하다.
마을밖으로 나가서 덴오브이블이라는 동굴모양의 입구를 찾아서 그 안의 몬스터를 쓸어버리면 된다. 간단한
조건에 비해 그 보상이 꽤나 짭짤한데 바로 1개의 스킬포인트와 스킬/능력치 초기화.(이건 최신버전에서 추가.)
난이도마다 한번씩 있기 때문에 총 3개의 스킬포인트와 초기화기회를 얻게된다.

2. 케인을 찾아서
액트1의 세번째 퀘스트. 캐릭터가 액트를 클리어할때마다 질기게도 쫓아오는 데커드케인을 구하는 퀘스트다.
이건 복잡하다면 복잡한 성공조건을 가지고 있는데 일단 스토니필드에 있는 지하통로에서 다크우드로 나간뒤
오래된나무를(미니맵에 혼자 나무모양으로 나와있다.) 찾아서 그 나무를 클릭하면 나오는 스크롤을 마을에
가져가서 아카라에게 가져다주면 그걸 해독해준다. 그걸 가지고 스토니필드에 있는 캐론스톤에 가서 클릭질로
다섯개의 돌에 빛을 만들면 트리스트럼이라는 곳으로 이동하게 되는데 거기에 있는 케인을 구하면 되는것.
케인을 구하면 보답으로 미확인 아이템을 무료로 확인해주고 아카라는 레어링을 하나 준다. 아이템식별을
아무리 많이 아이템을 갖고 있어도 한방에 해주기 때문에 헬난이도의 이 퀘스트는 클리어해주는게 좋다.

3. 라다먼트의 소굴
액트2의 첫번째 퀘스트. 액트2는 이런저런 퀘스트를 모두 클리어해야 액트를 넘어갈 수 있기 때문에 스토리와
관련없는 퀘스트는 이 퀘스트가 유일하다. 이것도 나름 간단한 미션. 마을 웨이포인트 근처에 있는 하수구의
입구를 찾아서 3층까지 내려간 다음에 라다먼트를 잡으면 된다. 이 라다먼트는 스킬책을 떨구는데(처음깰때)
그 스킬책을 사용하면 스킬포인트가 1개 올라간다. 덴오브이블과 같은 효과. 깨고나면 아트마가 보상을
한다는데 아직도 난 그 보상이 뭔지 잘 모르겠다.

4. 황금새
액트3의 첫번째 퀘스트. 액트3의 마을밖으로 나가서 아무 보스몬스터(확실하게 확인하지는 못했지만 그자리에
상주해있는 슈퍼유니크 몬스터를 잡아야 할 것이다.)를 잡으면 나오는 황금새 동상을 케인한테 보여주고 그걸
메쉬프에게 보여주면 다른걸로 바꿔준다. 그 바꿔준걸 알코어에게 가져다주면 그걸 태워서 만든 재로 뭔가를
만드는데 그걸 사용하면 체력이 20이 올라간다.

5. 람에센의 책
액트3의 네번째 퀘스트. 쿠라스트가 붙는 세곳의 지역에 있는 사원모양의 건물어딘가에 숨겨져있는(라지만
숨겨져있는 장소는 폐허의 사원으로 고정이다.) 람에센의 책을 알코어에게 가져다주면 능력치5포인트를
찍을 수 있는 스크롤을 준다.

6. 타락한 천사
액트4의 첫번째 퀘스트. 천사들을 배신한 이주얼을 때려잡는 퀘스트.(죽을때 하는 대사인 "날 믿었다니
티리얼은 얼간이야."는 왠지모르게 너무 웃겨서 코믹한 말투로 따라하고는 한다.) 잡고 마을의 티리얼에게 가면
스킬포인트2개를 준다.(!)

7. 헬포지
액트4의 두번째 퀘스트. 불길의 강에 어딘가에 있는 제단에 메피스토의 소울스톤을 갖다두고 대장장이
헤파스토를 잡으면 나오는 헬포지 헤머로 그 소울스톤을 부수면 각종 룬과(룬은 하나로 통일인듯.)
보석들을 얻을 수 있다. 레벨이 높으면 뒷번호의 룬이 나올 가능성이 높다는건 말 안해줘도 다들 아시겠지.

8. 포위당한 해로게쓰
액트5의 첫번째 퀘스트. 블러드무어 끝자락에 있는 센크더오버시어를 잡으면 해결되는 미션. 솔직히 말하자면
본인은 노멀과 나이트메어에서 처음부터 깰때 이후로 단 한번도 마을 밖으로 나가서 저 몬스터를 잡아본적이
없다.(두번째 웨이포인트인 프리지드 하이랜드에서 거슬러 올라가면 바로 있기 때문.) 뭐 어쨌든 걔를 잡고
라주크에게 말을 걸면 소켓을 박아줄 수 있는 모든 재료에 소켓을 뚫어준다. 노멀아이템은 최대한도개수까지,
매직은 2개까지, 레어와 유니크는 1개.(물론 1~n개 까지라는걸 유념해두자.)

9. 아리앗산의 구조
액트5의 두번째 퀘스트. 프리지드 하이랜드를 지나가다 보면 감옥에 갇힌 바바리안들을 발견할 수 있는데 거길
이잡듯 뒤지면 총 15명(5명씩 3곳)을 구할 수 있다. 다 구해서 퀼케크에게 돌아가면 탈, 랄, 오르트룬을 준다.
이 퀘스트를 중요퀘스트에 넣은 이유는 잠시후에.

10. 얼음감옥
액트5의 세번째 퀘스트. 크리스탈라인 아래쪽에 있는 프로즌리버를 거닐다보면 어떤 여성이 얼어있는걸 볼 수
있는데 말을 건 뒤 마을로 돌아가 마라에게 말을 하면 해빙제를 준다. 그걸 갖고 다시 그 여성에게 가서 말을
걸면 얼린게 풀리고 마을로 돌아가 마라에게 말을 하면 속성저항력을 올려주는 스크롤을 준다. 또 구해준 여성
(엔야)에게 말을 걸면 캐릭터 전용 레어아이템을 주는데 좋은 옵션이 나온꼴을 못봤다.

이상이 중요 퀘스트. 몇개를 제외하면 다 캐릭터가 강해지는데 도움이 되는 퀘스트기 때문에 난이도별로 전부
클리어해서 얻어갈수 있는 모든걸 얻어가야 한다.

이제 여지껏 이 육성기를 해오면서 가장 중요하다면 중요하다고 할 수 있는 아이템 소개에 대한 얘기를 하겠다.
사실 맨땅에서 시작하는 유저들에게 아이템세팅이란 정말 머리가 아픈 일임에 틀림없다. 그렇다고 주워서 좀
쓸만한 아이템을 가져가라. 하는건 너무 무책임하기 때문에 내가 캐릭터를 키우면서 거쳐갔던 아이템들을
소개하는걸로 이 이야기를 꾸며가고자 한다. 제대로된 아이템세팅을 원하는 분들은 디아블로 커뮤니티에 있는
다른 제대로된 육성글을 읽는걸 추천드린다. 물론 여기서도 지존템에 대한 얘기는 하겠지만 말이다.
소개에 들어가는 시세나 아이템 종류는 모두 아시아1래더를 기준으로 하는 얘기임을 밝히는 바이다. 그러므로
래더전용의 아이템이 나오는 경우도 있으니 스탠다드 유저는 읽는데 주의를 요한다.

1. 무기
소서리스에게 있어서 무기를 고르는 기준이라면 이 아이템이 스킬을 얼마나 올려주느냐 하는것. 무기로 때릴게
아니기 때문에(물론 PK용의 인첸트 소서가 있기는 하지만.) 무기가 소서에게 주는 영향은 사실 별로 없다고
봐도 과언이 아니다. 하지만 아무것도 안들고 있으면 좀 허전하기도 하고 조금이라도 강해져야 얼른 헬난이도
돌파를 할 수 있으니 무기의 선택이 아주 필요없다고는 말할수없다.
아무것도 없이 시작하는 사람에게 가장 쉽게 구할수있는 아이템은 누가뭐래도 중요퀘스트 10번을 클리어하면
엔야가 주는 아이템일 것이다. 물론 적어도 1소서리스 모든스킬이 붙고 패캐도 붙어줘야 "적어도 쓰레기 이상의
값어치는 하는구나." 하겠지만 말이다. 하지만 아까도 말했듯이 좋은 옵션이 잘 붙지 않기 때문에 다른걸
찾아야 하는데 일단은 RPG를 하는 유저들을 위한 초반용 추천템 하나와 최종 추천 아이템 하나 이렇게 두개를
소개한다.

1-1. 꽃잎
2소켓의 스테프에 티르룬과 랄룬을 순서대로 집어넣으면 완성되는 룬워드 아이템. 옵션은 다음과 같다.
5-30 파이어 데미지 추가
+3 모든 파이어스킬레벨 상승
+3 파이어 볼트 (소서리스 전용)
+3 인페르노 (소서리스 전용)
+3 웜스 (소서리스 전용)
적 제거시 +2 마나 획득
콜드 저항력 +33%
한가지 팁을 드리자면 스태프에는 랜덤하게 소서리스 스킬이 몇개 붙는 경우가 있다. 지금 키우는 소서가
파이어월을 쓰는 소서니까 파이어월 스킬이 플러스되는 스테프에 저 꽃잎을 제작하면 3파이어스킬에 더해서
파이어월 스킬이 더 오르는 것이기 때문에 더 쎄다. 티르룬과 랄룬은 노멀 액트1에서도 나오는 룬이고 재료인
2소켓 스테프도 초반에 구할 수 있는 것이기 때문에 레벨만 된다면 바로 만들어서 들고다니는게 좋다. 물론
양손무기기 때문에 초반 이상의 효용도는 찾을 수 없긴 하다.

1-2. 스피리트
4소켓의 칼에 탈룬, 주울룬, 오르트룬, 앰룬을 집어넣으면 완성되는 룬워드 아이템. 래더전용 아이템이다.
+2 모든 스킬 상승
+25~35% 마법 시전 속도 (변함)
55% 빠른 회복 속도
+250 원거리 공격에 대한 방어
+22 생명력
+89~112 마나 (변함)
+75 포이즌 데미지 (5초간)
+3~14 콜드 데미지 (3초간)
+1~50 라이트닝 데미지
+3~8 매직 흡수 (변함)
공격 명중 시 7% 라이프 획득
2스킬에 패캐에 마나까지 붙어있는 멋진 아이템. 필수퀘스트 9번을 필수퀘스트에 넣은 이유기도 하다. 재료가
되는 룬이 두개나 있기 때문에 만드는데 많은 도움이 된다.(고는 하지만 액트5까지 올정도면 이미 저걸 만들어
들고 있을것 같기는 하다.) 이 룬워드는 방패에도 똑같이 적용이 되는데 바뀌는 옵션은 속성데미지가 35%의
속성저항력으로 바뀌고 7%라이프 획득이 14의 공격데미지 되돌리기로 바뀐다. 이 얘기를 하는 이유는 방패의
추천 아이템도 스피리트기 때문.

이정도가 맨땅에서 시작하는 소서리스가 들고다니기에 알맞은 아이템. 어느정도 재력이 생겼다고 생각되면
이 아이템을 무기로 착용하자. 바로 에슈타스 템퍼 엘드리치 오브. 옵션은 다음과 같다.
+1-3 To Sorceress Skill Levels (varies)
+40% Faster Cast Rate
+10-20% To Fire Skill Damage (varies)
+10-20% To Lightning Skill Damage (varies)
+20-30 To Energy (varies)
40패캐를 제외하고는 모든게 변할 수 있는 로또성 가득한 아이템. 1스킬은 과감하게 버리자. 쓰일수있는건
적어도 2스킬. 올만땅이 나온다면 팔아먹자. 마지막으로 시세 확인했을때가 6굴정도 되는것같았다.
이것보단 조금 약하지만 흔히 신오브라고 불리는 디 오큘러스 스왈링 크리스탈도 꽤나 멋진 아이템.
싸기도 하고. 본인은 스피리트만 계속 쓰다가 신오브도 그렇고 엘드리치 오브도 그렇고 다 사서 썼는데
사고나니까 아이템사냥중에 나오더라..

2. 방패
소서리스에겐 사실 방패도 능력치 올려주는 도구에 지나지 않는다. 민첩을 찍지 않기 때문인데 하지만 가끔
한두번씩 공격을 막는걸 보면 기분이 좋아지는게 방패라는 도구의 매력. 방패는 그냥 쓸만한 방패들 위주로
설명하고자 한다.

2-1. 제왕운시
두개의 소켓이 달린 방패에 샤에룬과 에드룬을 집어넣으면 완성되는 룬워드. 오리지널 룬워드중에 유일하게
후반까지 쓸모가 있는 아이템이다. 옵션은 다음과 같다.
20% 블럭율 증가
40% 블럭속도 증가
모든 저항력 +25%
마나 재생 15%
결빙되지 않음
50% 몬스터로 부터 얻는 골드 증가
25% 매직 찬스 증가
주목할 옵션은 매찬과 모든 저항력과 결빙되지 않음 옵션. 25% 매찬이 붙는 방패가 흔하지 않기 때문에 아이템
사냥용으로 많이 쓰인다. 주력 무기로 보스몹을 상대하다가 이것과 매찬이 달린 무기로 교체해서 마무리하는
방식의 사냥법.

2-2. 리그리스월 그림쉴드
그림쉴드 유니크 아이템. 스피리트가 나오기 전까지는 소서리스 최고의 방패였던 물건. 옵션은 다음과 같다.
+80-130% Enhanced Defense(varies)
+1 To All Skill Levels
Increase Maximum Mana 10%
20% Faster Cast Rate
+3-5 To Mana After Each Kill(varies)
+10 To Energy
+1 To Light Radius

1스킬과 패캐가 붙어있는 아주 멋진 아이템. 마나도 꽤나 많이 뻥튀기 해준다. 아이템 사냥을 쉽게하기위한
최상급토파즈나 모든저항력추가를 위한 최상급다이아몬드를 소켓을 뚫어 끼워주기도 한다. 룬은 비싸니까.

직접 만들수있거나 잘 나오는 아이템으로 꾸며진 방패. 아까도 말했지만 내 추천 방패는 스피리트. 이유는
무기쪽 옵션을 확인해보면 될듯하고. 섹션을 두고 설명하지 않은 이유는 4소켓이 뚫리는 방패는 헬에서나
구할수있는 모너크가 유일하기 때문.(팔라딘전용방패제외.) 옵이 잘붙은 모너크는 꽤나 비싸기까지 하다.
이렇게 말하는 본인은 결국 모너크가 나와줘서 친구도 주고 스왑용 방패도 스피리트긴 하지만..

3. 갑옷
결국 소서리스 방어력에 있어서는 갑옷이 최고다. 옵션도 잘 붙어준다면 더 바랄것이 없다. 솔직히 갑옷은
일단 초반에는 일단 방어력 높은 아무거나 껴주는게 최고인듯하다. 게다가 갑옷은 이 갑옷말고는 소서에게
쓸만한 갑옷을 생각하기가 너무나도 힘들다. 바로 스킨오브 바이퍼마기 서펜트 스킨아머. 서펜트스킨아머
유니크로 흔히 소서교복이라고 불려왔던 아이템이다. 옵션은 다음과 같다.
+120% Enhanced Defense
+1 To All Skills
30% Faster Cast Rate
Magic Damage Reduced By 9-13(varies)
All Resistances +20-35(varies)
소서리스를 위한 저 옵션들. 1스킬에 패캐에 모든저항력까지 붙어준 소서리스를 위한 갑옷이다. 주로 보는건
모든저항력. 저게 높으면 비싸다. 최상급은 1굴정도 하는듯. 최상급을 얻었다면 주저말고 소켓을 뚫고 움룬을
박자. 모든저항력이 +50이되는 쾌거를 볼 수 있다. 룬만 있다면 유니크 아이템 업그레이드를 통해 방어력이
향상된 와이엄하이드로 바꿔주는것도 좋다.
물론 최근에는 소서리스 모든 스킬대미지 업그레이드와 랜덤 소서리스 스킬중 3스킬 옵션의 더스크슈라우드
유니크가 소서교복으로 각광받고 있지만 난 파이어월+3에 파이어스킬대미지 만땅이 붙은 저 아이템을 먹었
는데도 여전히 서펜트스킨아머 유니크를 쓰고 있다.

4. 헬멧
갑옷과 함께 소서리스 방어력을 책임지는 머리. 역시 이 아이템도 초반에는 나오는 아무 아이템이나 껴주자.
운 좋게 스컬캡 유니크나 워햇의 유니크가 나온다면야 그걸로 꽤 오래 써먹을 수 있겠지만 소서리스의 머리도
역시 생각할만한 아이템은 단 하나뿐. 바로 할리퀸크레스트 샤코. 샤코 유니크 되겠다. 옵션은 다음과 같다.

+2 모든 스킬

+ (케릭터 레벨당 1.5) 1-148 라이프 (케릭터 레벨에 비례)

+ (케릭터 레벨당 1.5) 1-148 마나 (케릭터 레벨에 비례)

데미지 감소 10%

50% 매직 아이템 얻을 확률 증가

+2 모든 능력치

변하는 옵션이 없기 때문에 보는건 방어력뿐. 방어력이 꽤나 많이 차이가 나기 때문에 방어력이 높을수록

비싸다. 뭐 옵션을 보시면 알겠지만 정말 알토란같은 옵션들만 모여있다. 패캐가 좀 아쉽긴 하지만 패캐는

다른 아이템이 다 커버를 해주기 때문에 샤코에서까지 패캐를 찾을 이유가 굳이 없는것도 사실.

극체라소서를 키우겠다는 당신에게 추천해주는 또 다른 머리 아이템은 바로 그리폰 아이 다이어뎀되겠다.

래더전용 아이템이고 패캐와 적의 라이트닝 속성약화와 라이트닝 스킬 데미지가 붙어있어서

극체라유저에게는 최고의 머리.


5. 장갑&신발

절대 쓰기 귀찮아서가 아니라 이건 정말 내맘대로 세팅이 가능하기 때문에 두개를 같이 묶어봤다. 말그대로

아무거나 쓰자. 장갑같은 경우 마나가 필요하다 하면 프로스트번 건틀릿을 쓰면 되고 패캐가 필요하다 하면

메이지피스트 배틀건틀렛을 쓰면 된다. 매찬이 필요하면 찬스가드 체인글러브를 쓰면 되고. 저걸 다 못구하면

아무거나 들리는 레어장갑을 써도 무방. 게다가 저 아이템들은 잘 나오기까지 하기 때문에 장갑에서 크게 고민

하게 되는 일은 없을 것이다.

신발은 더 자유로워서 디아블로 세계에 있는 아무 신발이나 껴줘도 상관없다. 최소한 보는건 빠른 달리기속도

업과 오르는 능력치정도.(힘이 올라주면 제일 좋다.) 이외에는 정말 아무것도 필요없는게 신발.


6. 벨트

방어구에서 얻지못한 능력치들을 보충하기 위한 마지막 보루인 벨트. 장갑과 신발만큼 자유로운 세팅이 가능

하지만 이건 어느정도 추천하는 아이템이 있어서 따로 빼놨다. 바로 어레카니드 메쉬 스파이더웹 세시 되겠다.

+90-120% 증가된 방어력 (변함)

목표물 둔화 10%

+1 모든 스킬

+20% 마법 시전 속도

최대 마나 증가 5%

레벨 3 베놈 (11 차지)

일단 벨트중에 유일하게 모든스킬이 들어가있는 아이템. 게다가 패캐까지 붙어있으니 금상첨화. 어느정도 마나

뻥튀기도 되어있어서 유용한 아이템. 물론 비싸긴 하다.

다른 쓸만한 벨트는 메쉬벨트 유니크와 세트(탈라샤 세트). 블리자드 소서를 위한 배틀벨트 유니크가 있다.


7. 링&아뮬렛

다른 능력치는 전혀 필요없이 오로지 레벨만 있으면 되는 두 아이템. 그 때문인지 미확인 상태에서 풀었을때

나오는 옵션의 차이도 굉장히 큰 아이템.(유니크도 마찬가지. 종류가 아예 바뀌기 때문.) 링과 아뮬렛에서 공통

적으로 보는건 패캐와 저항력 그리고 능력치. 더불어 아뮬렛에는 모든 소서2스킬이나 스펠3스킬이 붙으면

정말 좋다. 뭐 이건 레어나 매직아이템 얘기고 유니크는 링같은 경우는 더 스톤 오브 조던링 한쌍이 가장 무난.

아뮬렛은 탈라샤 세트 아뮬렛이나 마라의 컬라이더스코프 아뮬렛이 일반적인 세팅.


8. 참

인벤토리에 넣어두면 효과가 발동되는 아이템인 참. 스몰과 라지 그랜드로 나뉘어 있고 스몰과 그랜드가 주로

쓰인다.(그랜드는 스킬이 붙는 경우가 있어서.) 참을 구입하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파는 참들은 대부분 최대치로

옵션이 뽑혀나와서 굉장히 비싸다. 대부분이 주운 참을 쓴다고 가정하고 주워서 써야되는 참들에 대해 이야기

하도록 하겠다. 보는 옵션은 주로 매찬이나 모든저항력 또는 각 속성저항력과 체력, 능력치 그리고 그랜드참에

한해 스킬까지 본다. 각 옵션에 붙는 최대치를 얘기해보면 매찬은7, 모든저항력은5, 각 속성저항력은11

체력은20, 능력치는2, 스킬은1이 최대치. 모든 옵션은 두개까지 겹치기 때문에 각 옵션에 또 하나가 붙으면

좋은것. 각자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옵션이 붙은 참이 나오면 들고 다니자. 그렇게 다니다가 칸이 모자라면

없어도 크게 필요없을법한(이걸 빼도 그대로 최대속성이 나온다든지.) 것들을 빼나가는 식으로 하면 되겠다.

그렇게 빼나가다보면 결국 최대치옵션이 붙은 참들이 남게된다. 유니크참들은 얻는방법이 특이하기 때문에

그걸 가지고 있을수있다면 무조건 갖는게 좋다고 본다.(매찬올려주는 유니크 그랜드참 빼고.)


9. 그외

인벤토리에 호라드릭 큐브를 넣는 사람이 있고 보관함에 두고 따로 쓰는 사람이 있고 한데 운용법은 자유.

큐브를 없엠으로 해서 생기는 4칸을 참으로 더 채우겠다는 사람이 있을수도 있고 큐브를 들고다님으로해서

아이템 사냥중에 그 안에도 아이템을 넣겠다는 사람이 있으니 가치관에 따라 행동하자. 타운포탈책도

마찬가지. 벨트에 타운포탈스크롤을 넣고 다니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책에 20개를 꽉꽉 채워서 다니는

사람도 있다. 소서리스라면 책을 들고다니는걸 추천. 소서리스는 포션이 굉장히 중요한 캐릭터기 때문.

아이템식별책도 마찬가지. 그냥 다 케인에게 맡길수도 있지만 케인이 못미더우면 들고다녀도 좋다. 본인은

안들고다니는걸 추천. 정 필요하면 하나씩 사서 식별하자.


역대최강의 길이의 한편이 완성됐다. 이렇게 오래걸릴줄 알았으면 두개로 나눌걸 하는 후회가 들지만..

게다가 처음 했던 말도 완전히 거짓말이 되어버렸으니..

다음은 마지막회로 그동안의 노하우를 총망라하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다. 많은 기대 해주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