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이런저런 큰일이 많았던 올해도 오늘로 마지막이다. 재밌는 일도 있었던 만큼 슬프고 안타까운 일들도
많았기에 이래저래 기억에 남는 한해가 아니었을까 생각해본다. 올해도 많은 노래들이 내 귀를 즐겁게
만들어주었고 늘 그래왔듯이 올해도 올해를 즐겁게 해줬던 노래들을 발표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아래부터 바로 발표시작.
올해의 업템포
방과후 티타임- Utauyo!! Miracle
고민을 많이 했지만 결국 여기에 손이 가고야 말았다. 여러곡들이 있었지만 올해 이 애니로 인해 얻었던
즐거움을 무시할 수가 없어서 한자리 크게 내주었다. 곧 나올 극장판도 기대중.
올해의 발라드
윤하- 내 남자친구를 부탁해
윤하의 새앨범이 나와서 곧바로 이자리에 안착. 윤하류 애절한 발라드의 또다른 모습이 나왔던게 무엇보다
맘에 드는점.
올해의 락
Bump Of Chicken- 우주비행사로부터 온 편지
간결하고도 좋은 분위기의 Bump Of Chicken의 새싱글이 올해의 락부문 수상곡. 여러소재에서 다양한 노래를
만들어내는 이들의 능력에는 다시한번 감탄을 금할길이 없다.
올해의 OST
K-ON!- Listen!
올해 본 애니라고는 이것뿐. 케이온의 노래라면 다들 좋았고 멋진 곡들이어서 어느걸 할까 고민을 좀 했지만
오프닝을 하나 했으니 엔딩을 넣어주자는 생각에 2기 엔딩중에 더 좋아하는 노래를 넣어봤다.
올해의 힙합
뚱's- 고칼로리
무한도전으로 화려하게 데뷔하고 사라진 길과 정형돈의 뚱's의 노래가 올해의 힙합. 배고플때 이들의 노래를
들으면 그 음식리스트에 기분이 좋아진다. 노래방에서는 이들의 배고픔을 표현하지 못해서 늘 실패하는곡.
올해의 재발견곡
히라노 아야- 스피드 스타
우연히 보게된 이 곡의 PV가 이 가수겸 성우에 대한 평가를 완전히 바꾸게 만들었다. 그냥 얼굴좀 반반하고
작품하나 잘만나서 빵 떠버린 성우라고 생각했는데 의외의 음악적 깊이가 담겨있는 곡이라 놀랐었다.
재생횟수1위
사카모토 마야- Platina
올해 갑자기 불어닥친 복고성향때문에 엄청나게 들었던 곡. 10년의 시간이 지났지만 여전히 멋진 노래다.
아마 다음 10년이 되어도 그때도 역시 멋진 곡이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올해의 신인
방과후 티타임- U&I
다행히 작년에 이친구들(?)에게 이 상을 주지 않아서 여기에 이들의 자리를 마련할 수 있게 되었다.
오글거리는 다른 삽입곡과 마찬가지로 손발이 오글거리지만 분위기는 참 맘에 들어서 대표곡으로 선정.
올해의 싱글
Bump Of Chicken- 우주비행사로부터 온 편지/모터사이클
올해 가장 괜찮은 노래들이 수록된 싱글이 아닐까 생각해본다. 곡들의 조합도 괜찮았고 곡 각각의 느낌도
꽤나 괜찮았었다. 역시 Bump Of Chicken이라고나 할까. 딱 이들의 노래같은 느낌이 좋았다.
올해의 앨범
Garnet Crow- The BEST History of GARNET CROW at the crest & All Lovers
베스트 앨범의 나아갈 방향을 제시했다고 생각하는 너무 멋진 앨범들. 베스트 앨범이 채우지 못했던 부분을
메꿔주는 컨셉앨범의 존재또한 이 앨범들이 좋은 평가를 해줄 수 있는 또다른 이유. 돈이 두배로 들지만
어쨌든 좋아하는 가수가 팬이 좋아할만한걸 잘 알고있다는게 무엇보다 기쁘다.
올해의 아티스트
윤하
전부터 생각해왔던 것이지만 이 여성의 매력에 푹 빠져버린 것 같다. 조금씩 내 마음속에 들어와서는 어느덧
마음구석의 한자리를 완전히 차지해버리고 말았다. 그녀의 노래를 들으면서 즐거워하는 나를 보면서 윤하라는
가수가 나에게 걸어버린 이 보이지않는 속박에 굴복해버린 나를 인정해야겠다고 생각했다.
많았기에 이래저래 기억에 남는 한해가 아니었을까 생각해본다. 올해도 많은 노래들이 내 귀를 즐겁게
만들어주었고 늘 그래왔듯이 올해도 올해를 즐겁게 해줬던 노래들을 발표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아래부터 바로 발표시작.
올해의 업템포
방과후 티타임- Utauyo!! Miracle
고민을 많이 했지만 결국 여기에 손이 가고야 말았다. 여러곡들이 있었지만 올해 이 애니로 인해 얻었던
즐거움을 무시할 수가 없어서 한자리 크게 내주었다. 곧 나올 극장판도 기대중.
올해의 발라드
윤하- 내 남자친구를 부탁해
윤하의 새앨범이 나와서 곧바로 이자리에 안착. 윤하류 애절한 발라드의 또다른 모습이 나왔던게 무엇보다
맘에 드는점.
올해의 락
Bump Of Chicken- 우주비행사로부터 온 편지
간결하고도 좋은 분위기의 Bump Of Chicken의 새싱글이 올해의 락부문 수상곡. 여러소재에서 다양한 노래를
만들어내는 이들의 능력에는 다시한번 감탄을 금할길이 없다.
올해의 OST
K-ON!- Listen!
올해 본 애니라고는 이것뿐. 케이온의 노래라면 다들 좋았고 멋진 곡들이어서 어느걸 할까 고민을 좀 했지만
오프닝을 하나 했으니 엔딩을 넣어주자는 생각에 2기 엔딩중에 더 좋아하는 노래를 넣어봤다.
올해의 힙합
뚱's- 고칼로리
무한도전으로 화려하게 데뷔하고 사라진 길과 정형돈의 뚱's의 노래가 올해의 힙합. 배고플때 이들의 노래를
들으면 그 음식리스트에 기분이 좋아진다. 노래방에서는 이들의 배고픔을 표현하지 못해서 늘 실패하는곡.
올해의 재발견곡
히라노 아야- 스피드 스타
우연히 보게된 이 곡의 PV가 이 가수겸 성우에 대한 평가를 완전히 바꾸게 만들었다. 그냥 얼굴좀 반반하고
작품하나 잘만나서 빵 떠버린 성우라고 생각했는데 의외의 음악적 깊이가 담겨있는 곡이라 놀랐었다.
재생횟수1위
사카모토 마야- Platina
올해 갑자기 불어닥친 복고성향때문에 엄청나게 들었던 곡. 10년의 시간이 지났지만 여전히 멋진 노래다.
아마 다음 10년이 되어도 그때도 역시 멋진 곡이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올해의 신인
방과후 티타임- U&I
다행히 작년에 이친구들(?)에게 이 상을 주지 않아서 여기에 이들의 자리를 마련할 수 있게 되었다.
오글거리는 다른 삽입곡과 마찬가지로 손발이 오글거리지만 분위기는 참 맘에 들어서 대표곡으로 선정.
올해의 싱글
Bump Of Chicken- 우주비행사로부터 온 편지/모터사이클
올해 가장 괜찮은 노래들이 수록된 싱글이 아닐까 생각해본다. 곡들의 조합도 괜찮았고 곡 각각의 느낌도
꽤나 괜찮았었다. 역시 Bump Of Chicken이라고나 할까. 딱 이들의 노래같은 느낌이 좋았다.
올해의 앨범
Garnet Crow- The BEST History of GARNET CROW at the crest & All Lovers
베스트 앨범의 나아갈 방향을 제시했다고 생각하는 너무 멋진 앨범들. 베스트 앨범이 채우지 못했던 부분을
메꿔주는 컨셉앨범의 존재또한 이 앨범들이 좋은 평가를 해줄 수 있는 또다른 이유. 돈이 두배로 들지만
어쨌든 좋아하는 가수가 팬이 좋아할만한걸 잘 알고있다는게 무엇보다 기쁘다.
올해의 아티스트
윤하
전부터 생각해왔던 것이지만 이 여성의 매력에 푹 빠져버린 것 같다. 조금씩 내 마음속에 들어와서는 어느덧
마음구석의 한자리를 완전히 차지해버리고 말았다. 그녀의 노래를 들으면서 즐거워하는 나를 보면서 윤하라는
가수가 나에게 걸어버린 이 보이지않는 속박에 굴복해버린 나를 인정해야겠다고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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