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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sia's Game

Tap sonic 감상

by 레온하트 2011. 1. 28.
아이팟이 내 손에 들어온지도 몇달이 흘렀다. 그동안 여러 어플을 다운받아서 써봤는데 게임쪽은 확실히 뒷전이었던 경우가 많았다. 그러던중 앱스토어에서 인기순위 최상단에 위치한 이 게임을 발견하게되었고 그 게임에 대한 얘기를 아이팟으로 써내려가려고 한다.

1. 디맥 수록곡이 수록 됐다고?
이 정체모를 게임을 받게된 이유는 무료인것도 있지만 djmax의 노래들이 수록되어 있었기 때문이었다. 특히 나를 자극한것은 설레임이라는 디맥 최고의 명곡의 수록. 그외에도 디맥시리즈 명곡들이 수록되어 즐기기 좋겠다 싶었다. 가요가 있는건 눈에 들어오지도 않았으니.

2. 그런데
대부분의 곡들이 록이 걸려있었다. 문제는 기대하던 디맥곡들 전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지 하나빼고 다 였으니.)가 록이 걸려있다는것. 원하는곡을 열기 위해선 하기싫은 곡을 해야한다. 여기서 첫번째 문제가 발생했다.

3. 다행히도
게임자체는 할만하다. 터치스크린을 이용한 새로운 롱노트 처리방식이 돋보였다. 개인적으로는 테크니카 형식을 썼다면 더 좋았을거 같았지만.

4. 가장 큰 문제는
음악을 플레이하는데 돈이 필요하다는것. 몇곡을 제외하곤 일정량의 포인트가 플레이시 필요한데 어처구니 없는건 플레이 할때마다 포인트가 빠져나간다는 것이다. 물론 무료 어플이고 수익을 내야한다는 점에서는 동감하지만 다른 이익창출 방법이 얼마든지 존재하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5. 총평
게임자체는 재밌었지만 오래즐기기 힘든 수익창출방식이 너무 아쉽다. 개인적으로는 이 게임이 3DS나 NGP로 디맥시리즈 최신작의 이름으로 나왔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러면 제값주고 원하는 노래를 원하는만큼 즐길수 있을테니 말이다. 여하튼 시스템이라든지 인터페이스등은 꽤나 맘에 들어서 이 게임의 앞날이 기대가된다.

iPod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