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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sia's Game

Football Manager 2012 분투기 -시작-

by 레온하트 2011. 11. 16.
어느정도 진척이 되어있는 상황에서 시작하고자 몇주가량(사실 2011을 좀 더 하고 있어서) 게임을 진행해보고 난 뒤 드디어 세번째의 FM분투기가 시작하게 되었다. 오늘은 첫번째로 전작과 달라진점을 적어보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하려고 한다. 대부분 비주얼위주로 나가게 될듯.

1. 팀 클릭시 선택화면 변화


예전에는 팀명을 클릭하면 1군선수단이 나왔었다. 그게 이번에는 팀의 정보가 요약되어서 나오는걸로 바뀌었는데 개인적으로는 굉장히 불편해졌다고 생각. 우리팀 선수를 볼때는 위에 팀메뉴로 선수단보기를 하거나 저 화면에서 1군선수단을 클릭해야 선수들을 볼 수 있게 바뀌었다. 이건 다른팀을 볼때도 마찬가지라 선수정보를 보는걸 위주로 하는 다른팀보기가 귀찮아져서 굉장히 불편하다. 저 화면이 보이면 예쁘긴 하지만 그게 뭐 어쨌다는건지..


2. 전술화면 통합


전작에서 처음 나왔던 팀전술훈련. 처음에는 버그도 있고 했지만 대한민국 모감독과는 달리 플랜C까지 만들 수 있다는 점이 커다란 매력으로 다가왔던 시스템이었는데 그 시스템이 호평을 받았는지 전술초기화면에 통합되어 나오게 되었다. 전술 추가와 삭제도 굉장히 편해져서 꽤나 좋은 변경사항이라고 생각.


3. 선수화면 변화

모델은 유베의 상징. 딴데가지 마세요 ㅜㅜ


선수를 클릭하면 나오는 능력치화면에서 처음 팀선택화면과 마찬가지로 요약정보를 내보내는 것으로 바뀌었다. 필요한 것들만 볼 수 있고 이래저래 할 수 있는게 많아서 처음의 변화와는 다르게 참 잘했다고 생각되는 부분. 특히 스카우트 보고서까지 한화면에 다 나오기 때문에 귀찮게 클릭안해도 되지는 않는다.(몸값 봐야되니까.) 어쨌든 이건 꽤나 편해진 부분.


3. 선수검색 변화


선수검색도 결과창이 줄어든 대신 조건창이 바로 생겨서 개인적으로는 두배정도 편해진 사항이 아닐까 생각. 대신 조건을 추가할때마다 바로바로 검색이 되버리는게 좀 귀찮기는 하지만 그래도 편해진게 더 커서 꽤나 긍정적인 부분.


4. 이적화면 변화

아 마로네 왜 임대를 안가가지고


전작과 크게 달라지지는 않았지만 일단은 좀 바뀌어서 올려봤다. 한화면에 난잡하게 이적요쳥들이 다 나왔던과는 다르게 선수별로 오퍼를 분류해서 화면에 나오게 바꾸었는데 사실 저런 오퍼건은 뉴스란에서 거의 다 하는거라 의미가 크게 있는지 어떤지는 모르겠다.


5. 그외

창이 투명한건 패널을 깔아서 그렇다.


저렇게 폭죽을 터뜨리는 관중이 발견되기도 한다. 게임하다가 갑자기 잡음이 들려서 보니까 저러고 있더라(…). 저 각종기록도 패스성공률이 포지션별로 나오게 바뀌었고(전작에도 있는건지는 잘 모르겠다.) 선수보고서에 자기팀에서 이 선수가 어느정도 위치인지를 알려주는 별점을 보여주는 창이 새로 생겼고(왜 이걸 스샷안했는지 모르겠네..) 그 외에도 별 변화가 없던 몇년간에 비해 많은 변화를 가져왔다. 그 변화는 일단 어느정도는 괜찮았다고 생각하지만 새로운 불편함을 만들기도 해서 아직은 개량할 부분이 더 있어보인다.


6. 마무리

일단은 유벤투스로 시작한 FM2012. 다음시간에는 시즌정리와 게임이야기를 더 해볼예정이다. 기대해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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