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rasia's Game

5월 16일 오늘의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by 레온하트 2015. 5. 16.

두번째 시간. 별 얘기 없이 바로 시작해보도록 하겠다.


총 게임수: 3게임

플레이 영웅: 정예타우렌족장, 무라딘, 소냐(협동전)

전적: 2승1패(소냐만 패배)


1경기: 스테이지 다이브!





다음 에디터로 모자이크처리를 하면 파일이 리사이징 돼서 원본 사이즈로 볼 수 없게 바뀌어서 그림판작업을 곁들였다.. 평소에는 잘 안하는 전사캐릭터 일일퀘스트가 떠서 오랜만에 정예타우렌족장을 플레이해봤다. 팀원들이 잘해줘서 쉽게 승리했다. 궁극싸움에서 승부가 갈렸다고 보는게 상대편 ETC는 광란의 도가니, 나는 스테이지 다이브. 소수교전도 유리한 숫자로 만들어주는 순간이동 궁극기가 두개나 있어서(물론 일리단은 사냥을 추격에만 썼지만.) 한타를 쉽게 이끌어갔던거 같다. 노바가 두들기는거 도망가겠다고 스테이지 다이브로 본진으로 도망간게 이 경기의 하이라이트(?). CC기가 3개나 있는데 광란의 도가니를 찍은 상대방 ETC랑 그냥 샌드백 레이너가 패배의 원흉이라면 원흉.


2경기: 망치 안맞냐?




두번째 경기는 무라딘을 선택. 전사 캐릭터는 ETC랑 무라딘만 있어서 전사 플레이 퀘스트가 있으면 영웅하나를 두판을 하게되는 상황이 온다. 전사를 하나 더 구입하기는 해야할듯. 어쨌든 더럽게 안맞는 폭풍강타 때문에 고생을 좀 했지만 켈타스의 시기적절한 CC 덕분에 어쨌든 쉽게 풀어갈 수 있었다. 초반부터 해골 6:4로 시작해서 9:1, 10:0까지 가는 무난한 한판. 용병캠프도 다 해먹고 하여튼 쉽게 쉽게 풀어간 경기였다. 암살자들한테 두들겨 맞으면서도 노지원가 파티에서 꾸역꾸역 살아남은 좀비 플레이가 승리의 원동력. 


3경기: 아..답답해

협동전이라 사진생략. 패치 후 새로운 요소인 인공지능 동료와 플레이하는 옵션을 선택해서 해봤는데 소냐를 몇번 해보지도 않은 주제에 그런 옵션을 선택해서 플레이 한걸 겁나 후회했다. 내 오더를 시험해보는 장이 되지 않나 싶었는데 아놔.. 어지간히 안쫓아오더라. 나부터 시작해서 다들 들이대면서 두들겨 맞다보니까 계속 죽게되고 핵이 반파되는 상황에서 핵끼고 한타를 승리하면서 용기사 먹고 달렸는데 그걸 못깨고 빠져나오면서 경기는 기울어지고 말았다. 인공지능한테 패배할 줄이야.. 다시는 협동전 그렇게 하지 말아야지. 

계정이 30레벨 이상이면 영웅들 모든 특성이 해제해서 플레이 가능하다고 해서 레벨 2짜리 소냐를 해본거였는데 정말로 다 해제되어서 나와서 영웅들 키우기가 쉬워질거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물론 숙련도문제는 별개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