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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sia's Anime

베르세르크 2016 간단감상

by 레온하트 2016. 7. 4.

그것은 검이라고 하기엔 너무 컸다.



이번에 시작한 베르세르크의 신작을 보게됐다. 원작은 어디까지 봤는지 기억조차 가물가물한 상태에서 보게 됐는데 애니 내용마저 각색이 들어간듯. 큰 틀 자체는 변화가 없어뵈지만 내용이 바뀌어버리니 일단 뭐가 뭔지 모르겠다. 워낙 옛날작품이고 연재가 계속되다 보니 바로 파티를 짜주려는 생각인건지 난데없이 동료들을 다 만나는 전개가.. 시작되는 거 같다. 우선 다음화를 봐야 어떻게 될지 짐작이 갈듯 하지만 지금으로선 당황스러운 전개인듯. 거기에 3d는 좀.. 그냥 오프닝 영상처럼 만들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멀리서 보면 어색하진 않은데 클로즈업 할 때나 전투장면에서는 어색함이 좀 보인다. 애니가 계속되면 좋아질지 어떨지는 지켜봐야 겠지만 지금까지 베르세르크를 가지고 만든 매체들(애니, 게임)들이 왜 욕을 먹었는지 좀 알 것 같다는 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