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벤투스&샌안토니오 스퍼스 이적시장 이야기season3 -4-

1. 코스타 in Turin

더글라스 코스타가 토리노에 도착했다. 메디컬테스트가 진행중인 모양. 이미 뮌헨은 하메스 로드리게스를 영입함으로써 대체자를 데려왔기 때문에 정말 어처구니 없는 일이 일어나지 않는한은 더글라스 코스타가 유베에 오는건 확정적인거 같다. 어쨌든 지난시즌은 별로 좋은 평가는 못받았지만 와서 동기부여 제대로 되면 클래스가 있는 선수이니 만큼 잘해주리라 믿는다.

2. 베르나데르스키

베르나데르스키의 이적이 곧 마무리될거 같다는 소식. 본인도 유베가 부르면 누구든 가지 않겠냐는 인터뷰로 사실상 이적을 시인한 상태고 대리인들이 이미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는 소식이 이번주내내 들려오고 있어서 주중에 딜이 마무리 될것이라는 얘기들이 들려오고 있다. 양쪽에서 왼발잡이들이 휘둘러주는 새시즌의 유베도 볼거리일듯.

3. 콰드라도 루머

밀란과 아스날이 콰드라도에게 관심이 있다는 소식. 1,2번 소식의 선수들이 모두 영입된다고 하면 벤치에 앉을 확률이 가장 높은건 어쨌든 콰드라도일테고 내년의 월드컵에 출전하기 위해서라도 많은 출전시간을 바라고 있을터라 주변의 언론들이 흔들어대는 모양세. 유베는 3500만유로의 이적료를 책정하고 있다고 한다. 나간다면 할 수 없지만 어쨌든 힘들때 와서 열심히 해서 자기가치 높였던 선수라 정이 많이가기는 해서 주전경쟁을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해본다.

4. 쉬크가 이상해?

메디컬테스트까지 끝낸 페트릭 쉬크의 딜이 지연되고 있다는 소식. 무슨이슈인지는 모르겠지만 오피셜이 나오고 있지 않아서 사람들이 의아해하고 있다고 한다. 부상관련 이슈가 문제가 되는건지 아무런 소식이 없어서 답답한 상황.

5. In&Out

시카고 불스에서 뛰었던 프랑스출신의 센터 제프리 로번을 영입했다. 멧보너나 보리스 디아우처럼 3점이 가능한 빅맨이라고 한다. 전소속팀에서도 거의 못뛰다 방출된 상황인거라서 할말은 없고 열심히 뛰는 선수라고 하니 파커가 잘 봐주리라 믿는다. 

저번시즌에 팀에 합류해서 좋은 활약을 보여줬던 드웨인 데드먼을 애틀란타 호크스로 보냈다. 가격상으로는 스퍼스가 포기할만한 금액은 아니었다고 하는데 못잡았다는 표현보단 안잡았다는 표현이 맞는듯. 어쨌든 리그트랜드를 따라가보려는 움직임에 맞지않는다는 판단을 한것으로 보인다. 마지막 남은 FA인 조나단 시몬스의 거취와 마누의 은퇴여부, 뜬금포 영입정도가 남은 스퍼스의 이적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