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rasia's Sports

유벤투스 이적시장 이야기season3 -3-

by 레온하트 2017. 7. 10.

1. 더글라스 코스타

주중에는 다닐루+베르나르데스키가 이적에 있어서 가장 가능성 있는 조합이었는데 주말동안 더글라스 코스타의 이적이 임박했다는 기사들이 쏟아져나오기 시작했다. 대충 나오는 얘기들을 종합해보면 이미 코스타는 마음이 떠나서 유베로의 이적을 강력하게 원하고 있다고 하고 뮌헨과 유베와의 협상도 진전이 많이되었다고 하는 중. 선입금 1000만유로를 주고 나중에 3000만유로를 받는 선임대 후이적 방식이 물망에 오르고 있다고 한다. 어쨌든 이 이적으로 다닐루 이적설도 많이 가라앉았고 오히려 다닐루는 첼시로의 이적설이 나오고 있는 중이다. 이 선임대 후이적 방식이 가져오는 가장 큰 이득이라면


2. 베르나르데스키도 같이?

더글라스 코스타 뿐만이 아니라 베르나르데스키의 이적도 가까워지고 있다는 소식. 선수는 오로지 유베만을 원하고 있고 이적료 협상도 거의 마무리단계라고 한다. 두 팀간의 견해차이는 그렇게 크지 않은 상황이라서 이적이 마무리 될 것이라는 예측들이 많이 나오고 있다. 


3. non-EU가 부족해지자마자

세리에A는 한 시즌에 EU소속이 아닌 선수의 영입이 두명으로 제한되어 있다. 이미 벤탄쿠르를 영입함으로써 한장을 써버린 상태라 다닐루가 오면 더글라스 코스타가 못온다는 얘기는 저번에도 했던바. 이번에는 더글라스 코스타가 온다는 소식이 나오자마자 다닐루의 이적설이 사라져버렸다는건 위에서도 말씀을 드렸다. 그 자리를 대체한 선수가 발렌시아의 주앙 칸셀루. 겨울에는 자자, 여름에는 네투를 보내면서 좋은 관계를 맺고 있는 상황이라 이적설이 더 설득력을 얻는듯. 윙어라고 봐도 될 정도로 공격력은 좋지만 수비가 별로라는 평인데 유베가 워낙 수비로 유명한 팀이고 어느정도 마인드를 고쳐줄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해서 영입을 하려고 하나 하는 생각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