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벤투스 이적시장이야기season3 -11-

1.링콘 to rival

겨울에 영입했던 토마스 링콘이 더비라이벌 토리노로 이적했다. 반시즌동안 뭐 보여준것도 없이 빅클럽에 맞지않는 재능이라는것만 보여주고 떠난 그사람. 안타깝지만 행운을 빈다.

2. 스피나쫄라

유베소속으로 아탈란타에 이번시즌까지 임대를 떠나있는 칼다라...가 아니고 양쪽수비가 가능한 멀티자원 스피나쫄라. 다니 알베스의 예상치못한 이적으로 인해 텅 비어버린 오른쪽 수비자리를 채우기위해 그의 조기복귀가 추진되고 있다고 한다. 물론 아탈란타는 그만한 대체자원을 영입하지 못하면 보내줄 수 없다는 입장이지만 이미 스피나쫄라 본인은 아탈란타의 프리시즌 원정경기에 참여하지 않으면서 의지를 천명한듯. 어쨌든 유베는 아탈란타와의 좋은 관계를 유지하기 위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데

3. 락살트

제노아의 수비수자원인 락살트라는 선수를 아탈란타가 영입하는데 유베가 뒤에서 봐주고 있다는 소식. 아탈란타는 영입에 적극적으로 움직이고 있어서 스피나쫄라를 위해 유베가 뒤에서 지원을 해주고 있다는 루머인데 뭐 루머이상의 소식은 아닌듯. 보여준게 많은 선수라 여러팀에서 노리고 있다고는 한다.

4. 델피에로 프로젝트? no no 디발라 프로젝트!

많은 사람들의 기대대로 유벤투스의 새로운 10번은 디발라가 되었다. 지지난시즌의 포그바는 자기가 달고싶다고 요청을 했다면 이번의 디발라는 구단이 선수에게 10번을 달자고 요청을 했다는게 다른점. 10번을 달자마자 프로모 영상까지 찍으면서 새로운 유벤투스의 주인공은 디발라라는걸 온세계에 알리는 모습을 보여줬다. 디발라도 이런 구단의 기대에 부응하는 멋진 인터뷰를 보여줌으로써 알레처럼 오래 남아서 세계적인 선수가 될 것이라는 기대를 품게 만들었다. 10번을 디발라가 달면서 피를로와 지단의 번호였던 21번의 거취도 궁금해지는데 이쪽도 재밌는 뉴스가 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