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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앨범4

화이트앨범 두번째 시즌 완결감상 꽤나 오랜 시간 안보고 있다가 오늘에서야 보게된 화이트앨범의 두번째 시즌. 감동적인 이야기가 나올거라는 생각에 눈물샘을 적실 준비를 하고 있었지만 그런거 전혀 없이 정말 밑도끝도 없이 밋밋하게 끝나버렸다. 많은 사람이 예상한 당대 최고의 아이돌가수와의 루트로 진행되지 않고 결국 조강지처의 품으로 돌아가게 되는게 엔딩인것 같은데 원작을 해보지 않아서 잘 모르겠지만 아이돌가수 루트가 더 재밌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그걸 원했던게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됐다. 결국 해결된 난잡한 주인공의 여자관계뿐. 그리고 그 덕분에 주인공 주변의 모든 사람들이 슬퍼지고야 말았다. 참 이렇게 뭔가 속에 응어리가 남는 애니는 또 처음 보는듯. 게임과는 내용이 다르다고 하던데 게임을 한번 해봐야 하나.. 2010. 3. 10.
화이트앨범 두번째 시즌 간단감상 백색마약이라고 불리며 감동적인 스토리라인을 자랑하는 게임인 화이트앨범을 애니화한 작품이 지난 1월에 방영이 됐었다. 듣기로는 게임과는 조금 다른 이야기라고 하던데 그때문인지 많은 비난을 들었던 애니였다. 나도 그닥 재밌게 본건 아니지만 일단 결말이 궁금해서 보기 시작했는데 이전의 내용과 그대로 이어져서 스토리랑 캐릭터 이름을 생각해내는데 시간을 보낸것 같다.(그런데도 아직 한명 이름이 기억이 안난다..) 내 기분을 이해해준건지 애니도 많은 스토리를 진행하지는 않았다. 그런 이유로 간단하게 보이는것만 얘기해보자면 여전히 주인공은 짜증났고 작화는 전보단 나아졌다. 그외에는 그다지 뭐가 어떻고 저떻고 말하기 힘든상황. 아, 1기랑 비교해서 오프닝은 좀 구리고 엔딩은 더 나은것같다. 1기 오프닝인 심애가 워낙 .. 2009. 10. 6.
화이트앨범 완결감상 본인 친구의 강력추천으로 알게된 게임 화이트앨범. 애니화가 된다는 소식에 일단 보기 시작했지만 결국 끝까지 얘네들이 뭘 하고싶은건지는 알지 못한채 끝나고 말았다. 뭐 아직 다 끝난게 아니고 겨울에 다시 시작한다고는 하지만.. 1시즌 내내 주인공과 히로인이 떨어져있으면서 그기회를 노리는 여성들이 자석에 철가루 달라붙듯이 달라붙으면서 애니가 진행되는데 어느곳 하나 똑바로 마음을 주지 못하는 주인공이 참 안쓰럽다 못해 짜증을 불러일으키더라. 거기에 대세는 조강지처가 아닌 당대 최고의 아이돌 가수에게로 흐르는 상황. 보면서 히로인이 저렇게 불쌍해지는 애니는 또 처음본것같았다. 사실 아직 끝난게 아니라서 딱히 뭐라고 할말은 없지만 다음 시즌이 된다면 제발 작화붕괴는 자제해줬음 하는 바람이 든다. 정말 이번회는 발.. 2009. 4. 2.
화이트 앨범 간단감상 한참 카논이 쿄토애니메이션의 손으로 재방영이 되던 때. 난 그 감동을 잊지못해서 원작인 게임까지 손을 댄다. 이런저런 얘기를 나누는 친구에게 카논의 스토리가 정말 맘에 든다고 얘기하자 '화이트 앨범을 꼭 해봐. 내 생애 최고의 스토리를 가진 게임이야.' 라고 소개를 받았다. 원래 난 그런류의 게임을 별로 안 좋아해서(카논도 시간 떼우기 였을뿐.) 그냥 듣기만 하고 게임은 안해봤다. 어쨌든 화이트 앨범이라는 게임이 머릿속에 '스토리가 좋은 게임.' 이라고 각인됐고 드디어 애니화가 되어서 나타나 과연 얼마나 스토리가 좋을지 보기로 했다. 일단 첫느낌은 그냥그렇다. 이제 막 시작한 애니에 무슨 이야기를 할 수 있겠냐만은.. 소재설정이랄까 굉장히 참신한 느낌이 든다.(물론 원작이 나왔던 때의 관점에서 말이다.).. 2009. 1.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