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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E2

국내 WWE방송 재개에 즈음해서 지난 4월 국내의 WWE TV쇼가 모두 방송이 중단됐었다.(http://rasia.tistory.com/297 참고.) 그동안은 그냥 미리니름글보고 가끔 라이브로 영상보면서 지내왔었다. 이마저도 숫자가 워낙 적어서 보기가 쉽지 않았다. 그렇게 WWE와는 조금은 소원해진 요즘. 다시 WWE의 국내방송이 재개됐다는 소식이 들려왔고 어제(10/20) 다시 RAW의 방송이 시작되었다. 하지만 RAW, Smack Down!, ECW, Super Stars전부를 하는것이 아닌 RAW만의 단일편성이고 시간대도 화요일 10시(이시간 은 현지에서 RAW가 방송되는 시간이다.)로 무언가 하고 있는 사람들이라면 절대 볼수없는 시간. 거기에 재방송도 하지 않아서 한번 이 방송을 놓친 사람들은 영원히 국내에서 우리말로 중계해주.. 2009. 10. 21.
국내 WWE방송의 마지막을 지켜보며 마지막까지 남아서 방영됐었던 마지막 프로레슬링 방송인 WWE RAW가 오늘을 마지막으로 종영된다. 한창때는 WWE의 모든 TV쇼는 물론이거니와 2위단체인 TNA의 TV쇼까지 방영을 했던 프로레슬링. 하지만 국내의 인기가 반감되면서 하나씩 방영을 안하거나 줄이기 시작하더니 결국 프로레슬링방송은 한국 TV에서는 더이상 볼수가 없다. 2002년부터 지금까지 방송사를 옮겨가면서 챙겨봤던 WWE방송. 우리동네 케이블회사에서 쏴주지않던 스맥다운과 ECW를 하던 방송의 송출결정을 보고 환호성을 질렀던 기억. 여러가지 꿈중에서 가장 전공과 가까웠던 레슬링 캐스터. 한국투어때 멀리서나마 봤었던 에디게레로의 마지막 모습까지.. 이 모든 기억이 아련한 추억이되어 사라져버리게 된다. 여전히 내 취미인 레슬링보기는 이제 3주늦.. 2009. 4.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