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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sia's Game

테일즈 오브 더 월드 레디언트 미솔로지2 플레이 기행 -3-

by 레온하트 2009. 3. 20.

(지난화 정정: 동굴이름은 아멜동굴입니다. 대체 어디서 '지'자가 나온건지 모르겠네요..-_-)

아멜동굴에 들어가 처음 나오는 두갈래길에서 왼쪽으로 가면 나오는 3층에서 어떤 남녀를 만났다.
자기를 티아와 제이드라고 소개한(티아는 전에 본적이 있는 얼굴인데..)두 사람은 자기 일행이
다른곳으로 떨어져버렸다고 찾아달라고 부탁했다. 뭐 그러려고 온거야.

반대쪽에 가장 깊은곳으로 가니 빨간머리의 어디서 많이 본 남자가 쓰러져있었다. 그 남자를 돌보던
다른 남자는 우리를 테러조직으로 오인하고 싸움을 걸었다. 야야야 우린 널 구하러 온거야!!
싸움은 그 남자와 4:1로 싸우는거고 아이템과 회복마법이 있는 우리에게 도무지 패배라는 글자는
어울리지 않는다. 어쨌든 그남자를 쓰러뜨리고 자초지종을 설명했더니 사과하면서 자기를 가이라고
소개했다. 같이 있던 남자는 루크라고 하는데 2년전에 그 남자는 머리가 길었는데 그동안 무슨 심경의
변화가 생겼는지 머리가 짧다. 그래서 못알아봤었는데 본인이었을줄이야..

배에 그들을 데리고 돌아가서 사정을 들어보니까 마나를 대체할 수 있는 에너지원을 발견한것 때문에
마나를 보호해야 한다는 극단원리주의 테러단에게 공격당했다고 한다. 루크는 어떤 나라의 사절이라고
하는데 본편의 역할과 비슷하다고나 할까.

어쨌든 수수께끼의 에너지의 등장으로 뭔가 이야기가 전개되고 있다는 느낌이 든다. 왠지 이것에 대한
이야기가 더 이어질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그와 동시에 흑막이 있을것같은 예감이 드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