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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sia's Anime

은하영웅전설을 통해본 망국(亡國)의 법칙 -3-

by 레온하트 2009. 3. 24.
은하영웅전설을 통해본 망국의 법칙 세번째 시간이다. 자유행성동맹이나 대한민국이나 정말 어려운 상황이라
국민들은 암담한 상황에 처해있다. 정치는 썩어있고 경제는 파탄에 범죄율은 늘어나고 검거율은 떨어져있어
하루하루 생활하는것이 고통으로 가득하다. 하지만 양국의 국민에게 삶의 희망을 주는 인물들이 양국에 존재했다.
바로 은하영웅전설의 두 주인공중에 한명인 양웬리와 대한민국의 박지성과 김연아 되겠다.

자유행성동맹군 원수 양웬리



                                                                                        
역시 이들에게도 공통된점들이 있었다. 첫번째로 모두 자기분야에서 최고의 능력을 발휘해 국민의 영웅이 되었다.
양웬리는 전장에서의 승리가 그를 영웅으로 만들었고 박지성과 김연아는 뭐 말안해도 다들 잘 아실 것이다.
두번째로 세사람 모두 겸손한 자세가 사람들의 호감을 불러일으켰다는 것. 양웬리같은 경우는 자신의 승리를
과시하지 않고 묵묵히 국가의 명을 따르는 군인으로서의 모습을 보여준다.(물론 저런데는 다른 이유가 있지만.)
박지성이나 김연아도 자신의 경력을 자랑하지 않고 꾸준히 노력하는 모습이 국민들의 사랑을 받게하고 있다.
또한 이 세사람은 국가에 대한 헌신도도 높은데 양웬리는 민주주의 체제에 대한 신뢰를 국가에 대한 헌신으로
보여준다. 특히 자유행성동맹이 전쟁에서 패했을 때 라인하르트 폰 로엔그람의 회유에도 굴하지 않고 민주주의
국가의 군인으로서 살아간다는 것을 보면 그의 민주주의 체제에 대한 믿음은 뿌리깊은 것이라고 할 수 있다.
박지성이나 김연아도 스포츠를 통해 국가의 위상을 드높이고 있는 중이다.
마지막 공통점은 모두 자기국가의 정치가들보다 훨씬 나은 사람들이라는 것. 특히 양웬리같은경우는 도덕성같은
차원을 떠나서 능력면에 있어서도 자유행성동맹의 썩은 정치가들보다 훨씬 뛰어난 사람이었다. 무엇보다 이들이
각국의 정치가들보다 나은점이라면 자국의 국민들을 훨씬 생각한다는 점.

앞에서의 두 에피소드와는 칭찬만이 가득한 에피소드. 국민들은 이사람들을 통해 마음의 안정을 찾고 하루하루를
버텨나갈 에너지를 얻을 수 있었다. 양웬리같은 경우에는 자유행성동맹이 멸망하고 난 뒤로는 민주주의 체제의
수호자로서의 요소까지 확보하게 됨으로써 영웅화가 더더욱 진행되게 된다.

마지막으로 대한민국의 두 영웅에게도 뜨거운 격려를 보낸다. 앞으로도 잘해줬으면 하는 바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