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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sia's Game

Football Manager 2010분투기 -2-

by 레온하트 2009. 12. 26.
-지난 줄거리-
유벤투스가 챔피언스리그를 탈락하는 것을 지켜본 나는 화가 난 나머지 악마의 게임이라 불리우는 풋볼매니저 2010을
시작하게 된다. 한시즌을 마친 결과 리그 1위, 챔피언스리그 준우승, 컵대회 4강의 성적을 거두면서 감독직을 잘 수행했다.

1. 갑자기 높아진 구단의 요구
처음 유벤투스의 감독을 맡았을때는 우승도전, 챔피언스리그8강을 요구했던 구단. 하지만 첫시즌의 좋은 성적에 고무되었는지
리그우승과 챔스 준결승진출을 요구했다. 뭐 이적자금을 작년에 비해 2배이상 더주기는 했지만 그래도 갑자기 그런 요구는
조금 부담된다.

2. 영입한 선수들

알차게 영입하려고 노력했지만..


주요 영입 선수로는 바이에른 뮌헨의 유망주 공격형 미드필더인 Toni Kroos와 아르헨티나의 전설적인 공격형 미드필더
리켈메. 그외에 작년 리그 득점왕인 아쿠아프레스카와 우크라이나의 공격수 밀렙스키를 영입, 공격진의 강화를 꾀했다.
그외에 유소년 선수 몇명과 수비진 강화를 위한 영입을 성사시켜 전체적으로 강해지기위한 영입을 성공시켰다. 그리고
잉여자원으로 작년에 많은경기를 뛰지 못했던 티아구와 폴센(얘들은 실축에서도 잉여.)을 비싼가격에 팔았다.
또 성장가능성이 보이는 몇몇 선수들을 임대로 내보내 경험을 쌓고 돌아오게 했다.

2. 아르헨티나의 감독을 하게되다.

저렇게 다 지우면 내가 감독인지 알길이..


2010월드컵이 끝나고 16강에서 멕시코한테 져서 탈락한 아르헨티나는 마라도나를 경질시키고 감독직을 구하겠다는 광고를
낸다. 거기에 응해서 감독직을 지원했더니 "너 한번 해봐라." 하면서 수락을 해주길래 고민(사실 프랑스도 지원했었는데 프랑스
감독직도 수락이 되서 조금 고민.)을 하다가 이쪽이 조금 더 나을것 같아서 선택. 일단은 몇번의 친선경기동안 지지는 않아서
팀을 맡기를 잘했다고 생각이 든다. 내가 바르셀로나를 하지 않는 이상 다뤄볼 수 없는 리오넬 메시를 써볼수 있다는 것에
일단은 만족중.

3. 챔피언스리그 죽음의조에 당첨

이건 벌칙이야!


그림에도 나왔듯이 엄청난 죽음의 조에 당첨되었다. 작년에도 맨유에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속해있는 조에 들어서 아주그냥
난감했는데 올해는 더 심각한조에 걸려들었다. 챔스2등에 리그1등이 왜 2번시드를 받아서 저기에 들어가있는지 난감할따름.
볼프스부르크와의 첫경기는 승리로 장식했지만 이후 벌어진 바르셀로나와 멘체스터 시티와의 경기에서 1무1패를 해버려서
3위중. 이후 스케줄이 원정이 2경기기 때문에 조별예선을 돌파하기가 쉽지 않을지도 모르겠다. 매경기 승리한다는 마음가짐이
아니면 힘들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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