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rasia's Game

페르소나3 FES 플레이 기행 -완결편-

by 레온하트 2010. 3. 1.
결국 2월의 만월일에 페르소나3의 모든 과업을 달성하는데 성공했다.

전서 올콜과 올커뮤 맥스샷


공략이 있었기 때문에 올커뮤 맥스는 어렵지 않게 달성했다. 진 오르페우스를 만들기 위해 했던 노가다를 생각하면 현기증이..
완벽하게 만들어지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어느정도 성공. 2개의 마법과 두개의 오토스킬을 넣는 꽤나 쓸모있는 성과. 이게
없었으면 밑의 과업을 이루지 못했을 것이다.

모든 의뢰 달성샷


최강의 존재를 잡기위한 도전은 정말 힘든 도전이었다. 첫번째 도전은 상태이상 방어가 없었던 진 오르페우스 때문에 어이없게
공포에 걸려서 메기도라온 두번에 대실패.(상태이상은 '무조건' 걸린다. 부동심 스킬이 없으면.) 두번째는 운좋게도 공포에
걸려도 공포에 질렸다(행동불가)에 걸리지 않으면서 반넘게 깎았는데 갑자기 디아라한(100%회복스킬)을 걸면서 제로부터
시작. 뇌새에 깔끔하게 걸리면서 또 대실패. 세번째는 부동심을 갖고있는 페르소나를 데려가서 상태이상 하는턴에 바꿔주면서
대응. 체력 다시 채우고 처음부터 시작했는데 갑자기 어느턴부터 갑자기 메기도라온에 디아라한만 거는 어처구니를 발동.
허무하게 패배. 턴제한이 있다는걸 알고나서 첫턴에 보내는 전략을 세우고 10300이 남았을때 하이퍼카운터만 노리는 전략으로
상대. 운좋게도 두번째 물리공격에 하이퍼카운터가 걸리면서 하르마게돈에 결국 승리. 승리의 희열이 이렇게 엄청났던 게임이
얼마만이었는지.

그 이후로 본 엔딩은 뭐 그냥그냥. 한두번 본것도 아니고.
이것으로 페르소나3의 모든걸 끝냈다. 아마 다시는 이걸 잡는일이 없을 것이다. PSP판으로 많은 추가요소를 포함해서
발매를 했다지만 별로 하고싶은 생각이 없다. 3회차도 아마 하지 않을 것이다. 물론 클리어 데이터 세이브도 안했고.
정말 말그대로 질리도록 했기 때문에 이젠 더이상 이 게임으로 즐거움을 갖게되는 일은 없을 것이다.
이젠 4편을 해야지.

마지막으로 2회차 하면서 처음 깨닫게된 오리지널에 없는 새로운 일러스트를 하나 소개하면서 마치고자 한다.

역시 귀여워~


'rasia's Game' 카테고리의 다른 글

DJ MAX Black Square 감상  (0) 2010.03.08
테일즈 오브 더 월드 레디언트 미솔로지2 감상  (0) 2010.01.29
중단 및 재개  (0) 2010.01.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