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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sia's Anime

페르소나4 The Golden Animation 간단감상

by 레온하트 2014. 7. 12.

신 캐릭터 등.장!


2011년 이었나 하반기에 방영했던 게임원작 애니메이션 페르소나4. 일전에도 소개했던 적이 있었지만 꽤나 재미있게 봤었고(게임도 했었지만.) 이후의 페르소나4로 다양하게 뻗어나가는 주변작들에 대한 정보를 꾸준히 봐왔었다. 그 중 가장 관심이 갔던 것이 플레이스테이션 비타판 페르소나4 The Golden. 단적으로 비타에서 거의 유일하게 할 만한 게임이라는 평가를 받는 이 작품이 예상치도 못한 애니화가 되어서 돌아왔다. 물론 게임이 비타로 이식이 되면서 이런저런 신요소들도 탑제가 되어있기는 하지만 기본적으로 게임의 틀이 변하지 않았는데 이식작으로 애니를 다시 만들다니.. 하는 생각을 했었는데 애니를 보니까 본격 2회차 애니화였다. 2회차에 이어지는 성격 패러미터 덕분인지 굉장히 외향적인 사람이 되어서 돌아왔고 자잘한 가지들은 전부 다 쳐내고 새로운 캐릭터인 마리와의 이야기에 초점을 맞추고 나가는 점이 꽤나 인상깊었다. 대충 인터뷰들 찾아보니까 스토리는 말그대로 휙휙 지나갈 것 같은 느낌인데 결국 전작 애니도 같이 보라는 배려인듯(…). 신캐릭터 마리는 꽤나 귀여운 성격의 소유자인듯. 첨에는 마가렛이 거둬키운다길래 마가렛-엘리자베스-마리로 이어지는 3자매 시스템인줄알았는데 그건 아닌듯. 어쨌든 백지와도 같은 그녀에게 이것저것 가르쳐주면서 데리고 다닌다는 설정이 페르소나3의 엘리자베스 데리고 다니는 의뢰와도 묘하게 이어져있는 느낌이어서 재밌을거같다. 스토리진행이 휙휙 지나가면서 주인공의 간지가 정말 엄청난 느낌인데 그것과는 별개로 묘하게 웃기는 부분도 많아서 이 애니에 대한 기대가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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